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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독거노인·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눔’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관우, 이정숙) 및 진안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국 소방서장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의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른 아침부터 남·여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가구를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남·여 의소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충국 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현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 의용소방대는 화재 현장 출동은 물론,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남성 대원 50여 명, 여성 대원 4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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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흑돼지 ‘난축맛돈’ 육지에 발 디뎌…경남 산청 농가 보급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구이용으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