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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6월 마을축제 6개 마을서 열린다

공동체 회복과 화합 기대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6월 한 달간 진안군 내 총 6개 마을에서 마을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7일(토)에는 상전 중기마을에서 향우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며, 14일(토)에는 용담 회룡1마을, 백운 원동창마을, 주천 중리마을에서 마을이 가진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축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1일(토)에는 진안읍 상가막마을과 성수면 중평마을 행사를 끝으로 6월 마을축제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성수면 중평마을은 올해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의미 있는 마을로, 이를 기념해 주민들이 직접 재현하는 대동두레와 들노래, 지역 학교와 연계한 풍물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도자기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중평마을을 비롯해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이번 마을 축제가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마을축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에서는 마을축제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마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축제’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이 사업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3개 읍‧면 11개 마을을 순회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063-433-5445)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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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