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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드림스타트 졸업아동대상 제주도 졸업여행 실시

= 졸업 앞둔 아동에게 특별한 여행 선물

 

진안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졸업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료되는 아동들에게 소중한 졸업 추억을 선물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신화월드, 스누피가든, 아르떼뮤지엄, 제트보트 체험, 더마파크,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고,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고, 커서 제주도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러 해 동안 함께해온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졸업여행이 아동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심어주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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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