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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서 펼쳐진 꿈나무들의 열전 '25 진안홍삼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진안군이 유소년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진안군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5 진안홍삼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용담, 상전, 정천면 체련공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9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출전 연령에 따라 U-7부터 U-12까지 총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장 곳곳은 어린 선수들의 열정과 땀으로 가득했으며, 수준 높은 경기력과 예의를 갖춘 태도는 관중과 응원단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기 결과 부문별 우승팀은 ▲U-7: 스마트아산 ▲U-8: 전북현대 ▲U-9: 세천하이두(일반), 애플라인드(진안리그), 구미리스펙트FC(홍삼리그) ▲U-10: 전북현대(진안리그), 애플라인드(홍삼리그) ▲U-11: 전북현대(진안리그), 포항JS풋볼아카데미(홍삼리그) ▲U-12: HS FC(진안리그), 정읍로얄FC(홍삼리그)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진안FC와 KKU축구클럽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진안군의 천연잔디 경기장은 참가팀들로부터 우수한 시설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 지역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특산품 홍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진안에 머무르며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적극 이용,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해주신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정승준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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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7월까지 2025 중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전라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고자 7월까지 ‘2025 중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맛있는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교실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770여 명의 교사가 수업 공개, 맞춤형 코칭, 워크숍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후배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수업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수업 맛집 투어’는 수석교사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과 함께 수업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6월 한 달 동안 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총 34차례 운영된다. ‘수업 레시피를 들고 수석교사가 간다’는 수석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업 디자인을 코칭하는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북 수업혁신 성장인증제 대상 교사 및 컨설팅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교실’은 질문 수업 토크 콘서트로 마련된다. 오는 18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