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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복지타운 어르신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5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직원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에 근무하는 관계인과 신체·심리적 취약 정도가 높아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쉬운 어르신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 다매체 신고방법 ▲소화기, 완강기, 소화전, 구조대 등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 기타 응급처치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 이뤄졌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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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