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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축사 화재안전 업무협약 체결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소방서 대강당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동부사무소와 축사시설의 화재안전 확보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축사가 603곳에 이르고 화재위험등급 분류결과 위험등급인 C, D등급으로 분류되어 지역 맞춤형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재위험 사전 진단, 안전관리, 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안소방서 김충국 서장을 비롯해 대응예방과장, 예방안전팀장 3명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부사무소장 및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통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화재위험 사전 진단 및 합동점검 ▲축사시설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 홍보 및 교육 실시 ▲화재 예방 관련 데이터 및 정보 공유 ▲기타 협력 필요사항 공동 협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축산농가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과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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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