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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민생회복지원금” 노린 스미싱 사기 기승

- 주의 당부 ‘민생회복지원금’관련 스미싱 사기 기승 예방 홍보활동 전개

 

진안경찰서(서장 홍장득)는, 최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된 스미싱 문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사례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안내”, “지원금 대상 확인”, “지급 일정 변경” 등의 문구와 함께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로 발송해 클릭을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이에 진안경찰서 전 지역관서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정부나 지자체는 문자로 지원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를 하지 않으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민세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문자로 받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공식기관에 직접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지역 안전소식지’와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네트워크를 활용, 소속 전대원에게 전파 및 자율방범대원 순찰활동 중 지역 주민들에게 스미싱 문자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명 및 상담을 병행하여 일상 속에서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생활형 치안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홍장득 진안서장은 “정부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사시가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진안경찰에서는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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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