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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구천동 관광 안내 상황실 운영

- ~8.17. 무주구천동 관광특구삼공지구 일원

- 불법 시설물 자진 철거 등 주민 주도의 환경정비 추진

- 무주군 대표 관광지 위상 높이며 관광객 편의 도모 기대


 

무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구천동 관광 안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1일 관광 등 6개 부서 각 1명씩 근무)은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무주 여행을 돕기 위해 8월 17일까지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관광특구 삼공지구 일원에서 운영된다.

 

무주군청 관광시설, 재산관리, 하천, 자원순환, 위생관리, 지역경제, 교통행정,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들은 해당 기간 관련법에 근거해 △도유지 평상 철거 등 공유재산 관리와 △계곡 하천부지 내 취사 야영 및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계도(단속)한다.

 

또한 △폐기물 처리, △식품위생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 대책, △불법 교통시설물 정비 및 교통 대책,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종현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의 행락 질서 유지에 집중해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평상 등 불법 시설물 철거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 구천동 관광특구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구천동관광협의회와 구천동상인연합회, 음식·숙박연합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무주경찰서, 국립공원덕유산사무소 등 유관 기관들과도 관련 내용을 공유해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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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