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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관기관 합동훈련

진안소방서는 8일 진안군 주천면 소재 계곡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및 응급처치 역량을 반복훈련과 실전 점검을 통해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소방서 대응예방과, 구조대, 주천지역대, 시민수상구조대를 비롯해 진안군청, 주천용담파출소 등 유관기관 총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 드로우백(구명로프) 및 구명환 투척법 ▲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 심폐소생술(CPR) 등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고광표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훈련은 물놀이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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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