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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청렴ON 릴레이’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

 

진안소방서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ON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청렴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확산됐다.

 

특히 청렴 슬로건과 다짐 문구를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해 의식을 높였고, 개인 업무공간에는 청렴 스티커를 부착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부패 위험 요인 예방 방법을 공유하고, 생활 속 다양한 청렴 사례를 나누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진안소방서 대응예방과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 실천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이 신뢰하는 소방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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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