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에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진안군 봉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9월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성수면 가수마을 8가구에 총3,110,900원 상당의 수재의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과 후원물품으로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해 화장지, 이불, 세제, 주방용품 등 생계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로 구성됐으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대한적십자사 진안군 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