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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 … 전주·무주 ‘최우수’

○ 생활밀접 시설 1,463개소 점검, 민관 6,600여 명 참여

○ 5개 분야 종합평가…전주·무주 최우수, 군산·익산·장수· 순창·부안 우수

○ 우수사례 확산·후속조치 강화로 도민 안전망 촘촘히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전주시와 무주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군산시·익산시·장수군·순창군·부안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1,46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3,835명, 유관기관 관계자 455명, 공무원 2,322명 등 총 6,6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민간시설물 점검 비율을 68%까지 높여 민간 분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배수로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무주군은 수상레저 전문가를 추가로 참여시켜 점검 전문성을 높였으며, 전문장비 활용도를 82%까지 끌어올려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시군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해 도내 전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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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