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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늘 봄’ 동아리 전국 청소년 봉사대회 장려상 수상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 동아리‘늘봄’이 KB라이프 생명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제27회 전국 청소년 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늘봄’ 동아리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봉사활동을 제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늘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봉사 동아리로,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세대 간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늘봄 동아리의 정원석 청소년은 “마을 봉사활동은 솔직히 힘들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고 고맙다고 해주실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가 좋아서 하는 봉사활동이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효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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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