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나사(NASA) 글로벌 캠프 사전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헌츠빌에서 진행되는 나사 글로벌 캠프에 참가하는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교육에서는 △해외 안전교육 △단체생활 수칙 안내 △영어 의사소통 준비 △나사 캠프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나사 글로벌 캠프는 헌츠빌 스페이스센터의 나사 스페이스 아카데미 과정,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탐방, 미국 명문 대학 과학탐구 활동,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학사 운영에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하며, 귀국 후인 11월 8일(토)에는 ‘사후 발표회’를 열어 캠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캠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나사 글로벌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