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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단계) '26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

 

 

진안군이 추진 중인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단계)’이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됐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확보된 가운데 첫해 사업비로 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사업은 연장 및 제2농공단지 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공장폐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다. 아울러 섬진강 유역 수질 관리와 생태계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23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승인 과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반영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연장농공단지 사업 외에도 홍삼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70억원)의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단계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공단지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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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