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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용담 감동마을...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4일 용담면에 위치한 감동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 중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고령층이 거주하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피해 절감을 위해 선정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감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감동마을 15가구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20대)와 함께 쌀, 화장지, 생수 등 마을회관 공동생활용품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이날 보급된 공동생활용품은 119안전복지 나눔 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마을회관 현판 부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구급함 설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법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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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