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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산림치유의 날’행사 마무리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9월 30일 진안고원시장에서 개최한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치유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창업 성장 지원팀들이 진안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고품질 먹거리와 전문적인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치유골목’에서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올해 개원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산림치유 창업 활성화 및 기존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2023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엄선된 6개 지원팀이 8개월간 집중 멘토링과 전문 교육을 거쳐 성과를 쌓았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치유골목 내 새싹쌈 떡갈비, 임산물을 활용한 고급 찻집 운영 등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품격 높은 매장들이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치유골목 스탬프 투어, 미니 이끼 테라리움 체험 등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 부스도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창업팀이 상호 협력하며 산림치유 문화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림치유와 창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11월 6일 개원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산림치유 산업과 창업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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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