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4℃
  • 흐림대전 3.1℃
  • 구름조금대구 3.8℃
  • 맑음울산 2.5℃
  • 흐림광주 4.5℃
  • 구름조금부산 4.1℃
  • 구름많음고창 3.1℃
  • 제주 8.8℃
  • 맑음강화 -2.5℃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2.1℃
  • 구름조금거제 3.5℃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제106회 전국체전 결단식 열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날 도 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전북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정기 도 교육감 권한대행, 도의회 이명연 부의장, 한정수 도의원, 언론사 대표, 도 체육회 임원·고문, 시군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선수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출전 선수단 소개와 단기수여, 선수 및 지도자 대표 선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 체육 필승’을 염원했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전북 원 스포츠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스포츠단은 체육회에 소속 돼 있는 9개 실업팀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주고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팀 명칭 공모가 이뤄져 통합됐고, 앞으로 각종 대회에 전북 원 스포츠단으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전북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곳곳에서 답지되고 있다.

 

도 체육회 정영택 부회장이 1000만원을 신동식·최병선 부회장이 각각 500만원의 체육 발전기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종목단체회장들의 기부 동참도 잇따르고 있다.

 

○소재철 전북육상연맹 회장이 1000만원을 유승호 전북카누연맹 회장과 윤순섭 전북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북합기도협회 조용수, 전북검도회 임영석, 전북농구협회 김동현, 전북배드민턴협회 심용현, 전북스키협회 문대중,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희, 전북유도회 조석기,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전북체조협회 이길재, 전북테니스협회 정을진, 전북패러글라이딩협회 김근태 회장 등도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북은 49개 종목에 총 1594명(선수 1132명, 임원 462명)이 도 명예를 걸고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펼쳐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북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은 전북 대표답게 최선을 다해주실거라 믿는다”며 “대회기간 적극 응원할 것이며 전주 하계올림픽이 유치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우 도의장은 “체육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큰 힘이다”며 “여러분들의 도전과 열정은 전북도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며 전북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유정기 도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수단 여러분의 강인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우수한 체육영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그대들의 전북의 자랑이자 얼굴이며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시고 비록 아쉬운 성적표를 받더라도 고개는 숙이지 말아달라”며 “앞으로도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