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김민석 총리,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청년 농업인 창업 현장 점검

○ 청년농업인 창업지원·데이터 기반 농업혁신 성과 점검

○ 김민석 총리, 한달 여만에 전북 방문에 지역현안 해결 청신호

○ 김관영 지사, “전북을 스마트농업 선도 거점으로 육성”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김제시 백구면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 농업인의 창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총리의 전북 방문은 지난달 새만금 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거점화를 강조한 지 한 달여 만으로, 지역 현안과 스마트농업 등 미래 전략산업에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김제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청년 창업 지원 및 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의 성과를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총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교육온실을 관찰한 뒤, 빅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농업에 달려 있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광활한 농생명산업단지와 새만금 간척지를 바탕으로 농업 혁신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전북의 노력과 정부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공모 사업 선정 후 2021년 준공됐으며, 청년창업보육센터·임대형 스마트팜·스마트팜 실증단지·빅데이터센터 등 4대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48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28명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창업에 나섰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학생 1예술로 성장하다” ‘2025.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
전북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다양한 영역의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공감 능력과 정서를 함양하고, 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1학생 1예술’ 실천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모악당·연지홀·명인홀·야외무대·체험부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7,200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합창·소규모실내악·사물놀이·연극·뮤지컬 등 무대 공연과 학생 미술·디자인·미디어아트 전시, 전통공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적 경험이 진로 탐색으로 확장되는 선순환을 만들며,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학생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응급수송 차량을 1일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