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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추석연휴 맞아 특별 운영

○ 6일(추석 당일) 제외한 연휴 기간 정상 운영

○ 전 연령층 대상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 첨단 신재생에너지 체험 및 메타버스 기술 기반 전시관 연계 운영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체험관은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며, 첨단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국내 최초로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 및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최근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테마체험관은 1층부터 3층까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블랙아웃(정전) 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리쇼 영상이 제공되며, 2층에서는 8개의 재생에너지와 2개의 신에너지를 증강현실(AR) 및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3층에서는 가상현실(VR)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체험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되어 있다.

 

테마체험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4시 30분으로, 스토리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되어 사전예약이 필수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또한, 단지 내 2023년 개관한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전시관(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을 통해 최신 실감형 콘텐츠와 가상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테마체험관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추석연휴를 맞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찾은 귀성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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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