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정동영 장관 만난 전춘성 군수, 연휴 기간도 ‘발품행정’

=추석명절 맞아 고향 순창 방문한 장관에 3대 핵심 사업 건의

 

전춘성 진안군수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

전 군수는 지난 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진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정 장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인 순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사됐다.

이날 전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지역 균형발전,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3대 핵심사업으로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소멸 대안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 등을 소개하며 진안군의 절실한 지역 여건을 설명했다.

전춘성 군수는 면담자리에서 “장관님께 진안군의 절실한 현안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진안군의 핵심 사업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 군수는 “정동영 장관님의 노력으로 피지컬 AI 실증사업이 전북에 최종 유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진안군도 도내 시·군과 함께 참여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진안군이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시설원예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 시설원예분야 평가 제도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지원체계와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전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민선 8기 농업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로 전북도는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되며, 확보된 예산은 도내 농업인 지원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게 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전북 농업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