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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접수

= 불법 소각 예방·농가 부담 완화·농촌환경 개선 기대

 

진안군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산불위험을 줄이고, 농업인이 부담을 겪는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작목은 과수 전정가지, 고추, 들깨, 참깨 등 수확 후 발생한 영농 부산물이며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중순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 중 ① 산림연접지(100m 이내), ② 고령층·취약층·여성농, ③ 일반농경지 순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농가는 파쇄 작업 전, 필지 내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으고, 영농부산물 외의 노끈·비닐 등을 분리해 놓아야 한다. 이후 파쇄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부산물을 파쇄하고, 밭에 살포하여 자연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자원화와 농가 부담 완화, 농촌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된 부산물이 자연퇴비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농업인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에서 농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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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새 이름 ‘파워프로틴-아이(I)'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 2차 협의회를 갖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파워프로틴’에 아이(I)를 붙여 ‘파워프로틴-아이’를 공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원료 곤충 종 정보를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