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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 자원봉사자 가족에 장학금 전달

제12회 장학금 수여식... 지역 청소년 28명에게 희망 선물

 

진안군 자원봉사자 가족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27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제12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자원봉사자 자녀 및 손자녀 28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꾸준히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성 스님(갑룡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현진 스님(사단법인 붓다 총괄이사), 윤금상 마이산탑사 전국신도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등 내빈과 장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성 스님은 “진안군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갑룡장학회는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0년 동안 이어져 온 갑룡장학회의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장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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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 총력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군산시,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북 새만금 유치를 촉구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의장, 공동유치위원장인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을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핵융합 연구시설의 최적 입지가 전북 새만금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새만금을 최종 입지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와 군산시는 2009년부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에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를 개소하며 핵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입지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새만금은 도로, 철도, 항만, 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국가 교통 허브이자, RE100 기반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실증형 복합산업단지다. 이같은 특성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환경임을 보여준다. 이차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