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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 가을밤 낭만으로 물들이며 마무리...

- 전통주와 음악, 감성이 어우러진 가을밤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이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약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통주와 감성이 어우러진 진안의 가을밤을 즐겼다.

‘낭만酒막’은 전통주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지역 막걸리와 다양한 안주, 낭만적인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사초롱과 한지 장식으로 꾸민 주막형 공간과 한복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등 무대 프로그램과 △낭만酒루마블 여행 △표주박 꾸미기 △나무놀이터 △낭만네컷 인증사진 △보부상 천원경매 △재연배우들의 관객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소비를 넘어 지역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 현장을 찾은 관계자는 이번 낭만酒막은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감성적인 공간에서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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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