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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채소 재배시설 신기술 보급 사업장 찾아 현장중심 소통행정

=깻잎‧쪽파 재배 현장을 찾아 소통행정 펼쳐

 

 

진안군은 27일 안천면과 진안읍 일원의 깻잎·쪽파 재배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재배 상황을 확인하는 등 채소 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된 잎들깨(깻잎)와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재배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기술 적용 상황을 세세히 청취했다.

시범사업장은 토양 대신 인공배지를 활용해 물과 양분을 적정하게 공급하는 스마트팜 기반의 수경재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방식은 농작업 자동화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연작장애 예방과 작업 자세 개선 등으로 생산성·품질 향상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 깻잎 재배농가는 수경재배를 통해 9월 정식했으며 전주원예농협과 광주두레청과와의 계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출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쪽파는 12월 중순 첫 수확을 시작해 부귀농협 김치공장과 진안읍 소재 참식품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고랭지 강점을 살린 소득작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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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