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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공영버스 차고지 등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사업효과와 공정 점검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제321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상정안건을 검토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3일 무주군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사업 예정지, 무주 반디누리 생태체험공원 조성 사업장, 무주 태권브이랜드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의회는 그동안 희의기간 중 사업목적과 방식, 효과 등에 생긴 의문을 풀기 위해 현장방문을 해왔다. 현장방문은 사업추진이 부진할 때 그 원인을 찾고 당초 계획한 사업효과를 충족할 수 있는지, 추가로 요구되는 사항과 주변환경 변화는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무주읍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차고지 면적과 지형, 주변 교통영향, 버스 운영 편의성 등을 질의했다. 무주 반디누리 생태체험공원 조성사업장에서는 사업 진척도와 세부 구조물의 기능, 연차별 추진현황 등을 질의했다. 무주 태권브이랜드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장에서는 태권브이 격납고 구조물이 올라가며 외형상 사업이 상당히 진척된 바, 무주군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가능성을 타진했다.

 

의원들은 이곳에서 이날 방문결과를 토대로 논의된 내용을 이후 진행하는 예산안 심의ㆍ의결, 기타 업무보고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오광석 의장은 “오늘 방문한 사업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곳이고 주민 편익과 관광명소화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곳이다. 어느 현장보다 예산을 꼼꼼히 사용하고 공정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곳”이라며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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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