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4.0℃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3.8℃
  • 맑음부산 8.8℃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5.9℃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결실...무주 서면마을 ▲진안 은천마을 ▲장수 수분마을 등

○ 하얀양옥집서 전북형 마을문학 성과공유회 개최

○ 10개 마을 주민·예술인 협업으로 구술·채록집 등 22권 발간

○ 주민 1,251명 문화 향유, 예술인 120명 일자리 창출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전주시 완산구 하얀양옥집(구 도지사 관사)에서 「2025년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구술·채록집과 마을문학집 등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을주민과 예술인, 권역별 운영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야기나무 점등식, 축하공연, 성과공유 전시 관람, 참여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는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지역 문화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문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마을의 기억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예술인이 이를 문학과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무주·진안·장수(1권역) ▲임실·순창·남원(2권역) ▲고창·정읍·부안·김제(3권역) 등 3개 권역에서 10개 마을과 3개 운영단체가 참여했다.

 

권역별 참여 마을은 ▲무주 서면마을 ▲진안 은천마을 ▲장수 수분마을 ▲임실 세심마을 ▲순창 매우마을 ▲남원 산촌마을 ▲고창 내기마을 ▲정읍 원덕마을 ▲부안 모산마을 ▲김제 대석마을 등 총 10개로, 권역별 운영단체가 기획과 운영을 전담했다.

 

무주 서면마을의 한 주민은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나루터 마을에서 살아온 우리의 일상과 이야기가 문학으로 기록된다는 점이 무척 감동적이었다"며 "섶다리와 소이진, 어르신들께 전해 들은 설화와 기억들이 책으로 남아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오늘 성과공유회가 다시 마을로 돌아가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중한 마을의 이야기들이 사라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 문화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문화예술인 1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1,251명이 문화 향유 혜택을 누렸다. 주민 공감 프로그램과 구술·채록 활동을 통해 구술·채록집 10권, 마을문학집 등 총 22권의 출판물과 영상·오디오북 등 시범 콘텐츠 5종을 제작하는 성과도 거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농식품기업 3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