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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원택, 김경수 위원장 회동…삼성반도체 전북 유치 본격화

- 삼성·전북 공동 양산형 실증·패키징 공장 유치 공식 요청

- 남부권 반도체벨트 전북 포함, 제2차 공공기관 이전도 건의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이 삼성반도체 실증공장 전북 유치를 본격화했다.

 

이 의원은 9일 세종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삼성반도체 양산형 실증공장의 전북 유치와 남부권 반도체벨트에 전북을 포함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전북 반도체산업 관련한 지방시대위원장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김 위원장에게 “전북은 반도체 케미컬 분야에서 연간 약 6조 원 규모의 공급망을 형성한 핵심 지역”이라며 “소재와 실증을 담당하는 전북이 포함돼야 수도권 양산, 충청권 조립과 연계된 국가 반도체 지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에 전북의 분명한 역할이 있고, 실증 공정 또한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위원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전북을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산업 구축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전북의 산업적 특화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약 3조 원 규모의 ‘삼성–전북 공동 반도체 양산형 실증공장 및 조립·패키징 공장’ 전북 유치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수도권의 양산, 충청권의 조립, 전북의 소재·실증 역량을 결합해 국가 반도체 산업의 균형 있는 분업 체계를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전북은 이미 반도체 케미컬 기업과 관련 산업이 집적된 현실적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전북을 중심으로 한 실증과 소재 축은 삼성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이 의원은 김경수 위원장에게 전북의 균형발전지수와 국가균형발전 취지를 고려해, 본격화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전북을 배려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균형발전 지수를 고려하여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향에 공감한다”면서 “공공기관 이전의 우선권이 5극에 있지만, 산업적 특성이 더 중요한 만큼 이를 고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5극 수준의 3특 지원 ▲6조 원 규모의 3특 특별회계 신설 ▲10조 원 규모의 시군 행정통합 재정지원 등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전주완주 통합 인센티브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한편, 3특 회계의 경우 종합계획에 따른 집중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전북은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과 미래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이라며 “전북이 이재명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서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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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조기 구축’ 위해 힘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와 함께 '새만금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의 적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은 약 13.5㎢ 수역에 1.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완공 시 연간 약 1,700G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35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인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속한 계통 연계를 통해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RE100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설비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력을 통해 한전의 전력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면, 새만금 재생에너지의 적기 연계가 가능하게 되며, 특히 단순한 계통연계를 넘어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