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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관내 학생들과 반딧불이 유충 방사!

- 반디랜드 관찰지, 보호지역 등지에


- 유충 5천 마리 & 다슬기 40kg 방사

-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 및 복원 기대

 

 

 

 

 

 

 

무주군이 반딧불이의 개체 수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관찰지와 애반딧불이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등에 반딧불이 유충 5천 여 마리와 다슬기 40kg을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된 유충은 무주군이 그동안 반딧불이 연구소를 통해 증식해왔던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와 복원을 위해 매년 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해오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팀 이용기 팀장은 “벼농사 기피현상이 생기면서 애반딧불이 서식 공간 또한 점차 감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유충이 자연상태에서 성장을 하면서 개체수도 늘고 서식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생태연구와 서식지 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반딧불이 고장의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사 행사에는 무주고와 안성고 연합동아리 ‘무주생태탐구 F&F’ 학생 1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오늘 방사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라며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서식지를 복원하는 게 결국, 우리가 사는 환경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주변에도 널리 알리며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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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