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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지역아동 대상 영어 영양 교육 실시

- 7.15.~8월 초까지 식품군 영어로 말하기

- 건강식품 찾기 체험프로그램 등 진행

- 아이들 눈높이 맞춘 교육으로 호응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등록 급식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 영어 영양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어린이 영어 영양교육’은 8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식품 관련 내용을 영어로 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경험하게 하고 흥미를 유발해 건강한 식품을 골고루 먹을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식품구성 자전거의 5가지 식품군들을 가지고 영어로 말하는 이론교육과 영양주머니 만들기 · 건강식품 찾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어 영양교육을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다”라며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측면도 있었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이어서 너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영양사가 없는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2016년 1월부터 관내 15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대상 순회방문과 대상(어린이, 원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식단개발을 지원하고 영양 및 위생교육, 나트륨 낮추기 특화사업 등을 주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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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