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가 2023년도 백운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해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188명에게 1억 3천여만원이다. 백운장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입학·졸업생에게도 1인당 5만원 문화상품권 전달과 10월 3일 백운면민의 날 행사 즈음해서 관내 초·중·고·대학생 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남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학생을 선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장학기금의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면장 최용주)가 오는 18일까지 원외궁마을을 시작으로 32개 마을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면민과 소통하는 마을 좌담회’를 실시한다. 성수면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올해 군정 및 면정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각 마을의 숙원사업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파악되는 주민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군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최용주 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로 면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마이산으로 관광 온 김혜정씨의 사연이 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소개한다. 김씨의 일행 14명은 기족여행을 왔다. 일행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김씨의 언니가 귀중품을 넣어둔 핸드백을 화장실에 걸어두고 귀가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김씨 일행은 몇시간을 잊어버린 채 달리다 차 안에서 이를 뒤늦게 깨달은 것. 부랴부랴 진안마이산관광안내소에 전화를 했고 이를 찾아 택배로 우송까지 해준 마이산관광안내소 박광현 직원 덕분에 곤란을 면했다고 한다. 이에 진안의 마이산 관광이 한층 더 즐겁게 느껴진다며 글을 띄운 것이다. 다음은 김혜정씨의 사연 전문이다. 지난 11일과 12일 진안여행을 가족 14명이 함께 했습니다. 진안고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드라이브랑 산책을 즐기면서 한번 더 오고싶은 마음이 들만큼 진안의 매력에 빠졌지요. 여행 둘째날 마이산탑사를 관광하고 식사 후 저희 언니가 화장실에 핸드백을 걸어놓고 서울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ㅠㅠ 어찌할바를 모르고 서로 연락하며 중요한 신분증 카드 등의 들어있던 가방이라,,,,, 이걸 한시간 반을 다시 턴해서 가야하나 난감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마이산 관광안내소 박광현님과 통화가 되었고 그 분이 여자화장실에서 찾아서 바
진안군 부귀면(면장 장현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15일 추진위원 및 관계자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면(활력센터), 홍동면(마을활력센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부귀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억이 투입돼 청소년 아지트, 커뮤니티카페, 다목적강당 건립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부귀면 면 소재지 일원에 주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사업이 완료되고 프로그램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는 2개소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특강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장현우 부귀면장은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면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협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대표 김운봉), 진안군 여성 체육위원회(위원장 정점순)와 진안읍의 오성두씨가 지난 1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각각 장학금 100만원, 117만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한 기탁자는“군이 지향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 분위기에 동참해 기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힘들 때마다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여, 희망 가득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는 진안의 명품 홍삼을 족욕에 접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진안의 지역특화 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군 여성 체육위원회는 여성체육인의 육성지도와 각종 체육대회 활동 지원, 진안 홍보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또한 오성두씨는 진안 로타리클럽의 회장으로 지역 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공명숙)은 4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진안로타리클럽(회장 오성두)은 100만원 상당의 밥솥, 이불, 라면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14일 진안군에 기탁했다. 전북은행 진안지점은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로타리클럽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생활용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 받은 물품은 진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진안군수는 “진안군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의미있는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수시장 상인회(회장 조방희)는 지난 9일 장수시장상인회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정관 개정, 임원 구성, 사업 구상 등을 논의했으며, 그동안 시장활성화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 정채윤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으로는 이번에 투표로 3선에 당선된 조방희 회장과 김옥녀 수석부회장, 오은미 부회장, 박석진 감사, 이사 5명 등으로 구성됐다. 조방희 회장은 “상인회의 단합된 마음으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따뜻한 추억의 시장, 다시 오고 싶은 장수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10일 관내 인쇄업체인 ‘성문기획(대표 박광진)’을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금창고 만들기’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1년~22년까지 모인 후원금은 총2천여만원이며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하여 1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현물지원(1천7백만원 상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된 성문기획 박광진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양의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과 지속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2023년 협의체 사업 개시를 위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부귀면장 장현우)이 군수를 대신하여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 투표를 통해 민간위원장(박영춘)과 부위원장(정종순)을 선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과 1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2022년 부귀면 복지허브화사업을 위한 십시일반 모금액으로 총 143가구에 정성찬 밑반찬 나눔, 따뜻한 안방 만들기(도배장판교체), 화장실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동시에 협의체 워크숍과 회의를 수시로 참여해 위원들 역량강화와 사업의 내실을 기하였고, 지난 연말에는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온고을 부귀영화 실현을 위하여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의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은 주민수요와 효과성을 고려하여 연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는 동절기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난방에 어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은 9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보고와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백운면 협의체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중점사업 참여를 통해 촘촘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추진사업으로는 노인 등 식사제공사업, 청소년캠프 2개 사업에 600만원의 심마니 기금을 집행했다. 2023년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의 중점사업은 노인 등 취약계층 식사제공사업, 청소년캠프, 부부교육, 협의체 홍보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시범사업으로는 폭력예방교육과 주거취약가구 방풍막 설치 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좀 더 짜임새 있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박희곤 위원장은 “이제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고 점차 소중했던 일상으로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활기차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