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2일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준공식과 함께 진안군 청년센터‘월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을 비롯해 청년단체와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테이프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읍 우화1길 7 일원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3억 원, 지방비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1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시설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독립된 생활공간이 가능한 복합형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옥내주차장이, 2층은 사무실과 청년창업공간, 3층은 남성쉐어하우스(4실) 와 공유주방, 4층은 여성 쉐어하우스(6실)로 구성됐고 앞으로는 진안군 청년센터‘월랑’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청년 정책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진안군이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이 백운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2일 백운면(백암리 680-1)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도비 및 특교세 등 총사업비 약 51억 원을 들여 조성한 1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다. 농촌유학 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정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백운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진안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
-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무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모니터링의 목적과 필요성과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중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수혜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모니터링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이어졌다. 진안군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총 8개 분야, 39개 세부 사업이 포함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복지 수준을 한층 향상 시킬 방침이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2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보건교육,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촌사랑 장수사진 촬영사업」을 진행하여 고령·취약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장수사진 촬영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제한 등으로 사진촬영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활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농촌 왕진버스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농업인의 건강한 앞날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농촌왕진버스가 의료 여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지난 10일 대의원 및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해화학 여수공장(본사)을 방문하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비료 생산 공정과 물류 시스템을 살펴보고 기초 자재의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의 농자재의 유통 및 생산 과정교육으로 대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합 경영에 대한 통찰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조합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대의원들께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을 통해 진안농협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합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대의원이 직접 견학에 참석한 만큼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영기반을 다지고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견학을 통해 진안농협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배병옥)는 지난 11일 여름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동우회원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안만남쉼터를 시작으로 진안고원시장까지 진안천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안천은 읍 시가지 중심에 있어 주민과 방문객이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다. 배병옥 행정동우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함께 땀 흘려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준 회원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안군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용담호 맑은 물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이 한층 깨끗해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안군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50여 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재직기간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소소한 집수리’ 재능 나눔 활동이 6월 10일 동향면 봉곡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인 ‘농촌기술학교 소소한 수리 교육’ 수료생들을 포함한 20명의 재능나눔 활동가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고장난 전등과 낡은 콘센트 교체, 찢어진 방충망 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통해 고령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첫 활동지인 봉곡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오랫동안 손보지 못했던 방충망과 전등을 고쳐주니 집이 한결 쾌적해졌다”라며 “덕분에 밤에도 창문을 마음 놓고 열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활동이 주민 간 상생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9일에는 진안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구강건강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1:1 퀴즈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구강용품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0일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인형극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참여한 교사들과 보호자들로부터 유아기 구강건강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과 인형극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성수면 마늘 재배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에 생산된 마늘은 난지형 대서 품종으로써 20여 농가에서 8.1ha 재배하여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을 통해 경남 영천농협에 ㎏당 3,000원(5㎝ 구경기준)이라는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황 호조로 진안군 전체 예상 생산량은 266톤이며 예상 수익은 5억원으로 10a(300평)당 4백만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안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마늘 종구 지원, 마늘 스마트 기계화 공급 시범 등 국비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작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오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의식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진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마이꿈유치원 20명의 원아들은 ‘빨간 소방차’라는 곡을 연습하며 무대에 오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동작을 익히고, 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배우는 등 음악과 교육을 접목한 활동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마이꿈유치원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합동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권남기 원장은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연 결과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을 노래하며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