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30일 관내 천황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거로 예상되는 전통 사찰을 방문해 화재ㆍ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옥외소화전, 자동화재속보설비 열‧연기감지기 등) 가용상태 및 수원 확보 여부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화기 등 비치 확인 ▲사찰관계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지형적 특성상 신속한 현장 도착이 어렵고 대부분 불에 취약한 목조건물로 돼 있어 철저한 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다”며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진안군 농기계 교육장에서 농기계 사고 대비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농인력의 고령화, 영농방식의 기계화 등으로 본격적인 영농철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농기계 사고에 대한 출동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계 기관의 협력 하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新 농기계 작동법(원리) 및 실물 농기계 분해‧조립 훈련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안전사고 방지방안 논의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농기계 사고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인명 구조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8일 진안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이오숙 본부장은 잇따른 산불 출동으로 지친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구조대가 보유한 수난구조장비와 산악구조장비의 관리 상태와 즉각 대응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여름철 급증하는 계곡, 하천 등에서의 수난사고에 빈틈없는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적인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비 점검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훈련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산악지형이 많은 진안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악구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운용 체계와 출동 체계도 세밀히 살폈다. 이 본부장은 “구조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비 하나하나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대원들이 언제든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25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5년 체력검정’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지속적인 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대원들에게 심어주고 강인한 체력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체력검정에는 123명의 진안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응시하며 ▲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 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하며 측정된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진안소방서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체력 단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가 정천면 조림마을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24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박○○(75)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수년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를 비롯해 정천면 봉사단,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피해목 제거, 집안 정리, 부엌과 화장실 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고령의 어르신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박 어르신은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짐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진안군민으로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어르신은 최근까지 경기도 평택에서 홀로 거주해 왔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천면으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이재동 이사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인간다운 삶의 기본”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안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아동 복지시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진안군 내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에서 5월까지 시설별 방문 형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 ▲119 신고 요령 ▲소방·피난시설 사용법 및 체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불량·탈락 시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의 화재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로 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나 봄철에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게되면 사고 피해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소방차 출동 정체 구간 우선통행 및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 전통시장 등 상가밀집지역 및 출동장애 등 불법 주·정차 단속, 경고장 발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대국민 홍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소방차에 길을 터주는 사소한 양보가 인명 ․ 재산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연구소, 소장 현동윤)는 진안홍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유통업체인 산동신대동주식회사와 국내업체인 ㈜케이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진안홍삼제품의 우수성과 효능을 기반으로, 중국 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는 진안지역에서 수급▲중국 수출용 홍삼제품의 공동연구 및 개발▲중국 내 마케팅 및 홍보활동 공동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연구소 현동윤 소장은 “진안홍삼은 청정지역인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인삼을 활용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의 홍삼보다 우수하고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전했다. 연구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현지 박람회 참여, 한중 공동 마케팅, 인증 절차 지원 등 다양한 후속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목반 반원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증대 및 새로운 두릅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산림경영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은 2021년 진안군산림조합에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등록하면서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참두릅 재배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4월 22일은 진안군, 진안군산림조합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첫 생산한 두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 유통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작목반 회원들은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임산물판로에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송윤섭 진안군산림조합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을 필두로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정착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임산물판를 모색하여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귀 · 산촌인들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상담석을 상시로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이산명인명품관’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봄철 가족단위 야외활동과 지역 축제 등으로 관광지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화집회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여건에 맞춘 맞춤형 안전컨설팅 제공 ▲화재 초기 대응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자들과의 화재안전 간담회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