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장수읍 선창리 산51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상수리 2,340본, 유실수 500본(밤나무, 사과대추, 앵두, 살구, 매실)을 1.78ha 면적에 식재했다. 또한 유실수 200본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며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65ha 규모의 경제수조림 및 지역특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1,080ha에 걸쳐 조림지 가꾸기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및 예방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장정복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참여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장수군 인구 약 2만명 중 30% 이상인 6,315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농가 중 65세 이상 고령 농가 비율이 52.6%에 달하며, 장수군 역시 고령화로 인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장정복 의원은 "40대 이하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통해 고령화를 완화하고, 신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역설했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최대 6년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에 대해 장정복 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적응하고 장수군에 정착하기에 이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며 임대기간 연장 건의를 촉구했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창농을 위해, 활용되지 않는 군유지를 대부·매각하여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확보하는 방안과 지역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융자 지원 등 금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한국희 의원은 2025년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서시장 활성화 및 산서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시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산서시장 장옥 정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산서 작은목욕탕 시설 개선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등 세 가지 주요 사안을 제안했다. 먼저 산서시장 장옥이 방치되고 일부 노점상인이 도로변에서 영업하면서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시장 내부 장옥을 정비해 노점상인들이 시장 내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 개선 방안을 군수에게 요청했다. 또한 산서 작은목욕탕의 바닥 보일러 미설치로 겨울철 이용이 어렵고, 남·여 탕 분리가 되지 않아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일러 배관설치 및 남·여 탕 분리 신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장수군의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해 외부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산서·번암·천천면 지역에 행복주택 건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더불어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유경자 의원이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5분 발언을 하였다.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운영 중인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의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한 네가지 개선 방안으로 △지원 일수 확대 △자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영농도우미 인력 확보 및 처우개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제안했다. 유경자 의원은 “장수군은 농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장수군이 농업 중심지역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으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말산업 특구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2025 춘계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 6일간 진행되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장애물 경기,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마장마술 및 유소년(장애물 및 마장마술)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마장마술, 장애물 2개 종목 총 15경기에 일반인과 유소년 등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차기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유소년 대표 선발을 위한 중요한 배점이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승마대회 유치는 물론, 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많은 승마인들이 장수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 선수들과 말의 컨디션 유지에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받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은 20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제35회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장수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장계면민을 대표하는 공익성이 인정되는 지역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은 6월 10일로 예정된 ‘장계면민의 날’ 행사 종료시까지 △행사 추진을 위한 단체 선정 △면민의 장 심사 △행사의 원활한 진행 및 제반사항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장호 면장은 “올해로 35회를 맞는 ‘장계면민의 날’은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면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큰 행사이다”며 “오늘 위촉된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면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행사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지호, 임재철)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상대 조합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철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어수선한 시국에 소외될 수도 있는 산서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봄철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봄철은 연간 산불 발생의 80%가 집중되는 시기로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산림 내 입목 축적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점점 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홍보 및 계도 △읍·면 이동감시원 예찰활동 강화 △산불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책 마련 등을 중점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수군은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특히 온라인 신청 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적용되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총 30명으로,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및 유기 가공품 등을 지정된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고 친환경 농산물을 50% 이상 주문해야 한다. 단 전년도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동일 자녀로 중복신청 할 수 없으며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고유번호를 발급받은 후 30일 이내에 공급업체 쇼핑몰 회원으로 가입해야하며 4월부터 12월 15일까지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자부담 금액만 결제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장수군의회가 3월 19일, 1일간 제3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 방안」, 장정복의원의 「스마트팜 참여 청년농 정착방안 마련 강구」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유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조례안」등 7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고, 「산서시장 활성화 및 산서면 정주여건 개선대책 마련」에 대해 한국희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또한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공사장 주변과 노후된 건축물, 위험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