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29일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원장 이차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장수군 장애인의 치아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무료 구강검진 또한 약속했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다양한 치과 진료 및 치료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행사에 차플란트치과의원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에게 구강 건강증진과 전문적인 치아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의료진들의 풍부한 경험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치아 건강과 교정, 임플란트 상담 및 시술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
장수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에 맞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장수읍 안양마을 팔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 30명 중 1차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 18명에 대한 입소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후에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마약검사, 농작업 안전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5개월간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해,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지역 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간헐적으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입국하지 않은 12명은 4월 30일경 추가 입국하여 농번기 각종 농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1일부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사전 접수한 5개 어린이집, 56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4가지 유형별 안전수칙과 성폭력 예방방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특히 갈수록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는 성범죄예방 교육을 강화 실시한다. 최훈식 군수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지속·반복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일 계남면 귀농귀촌임시거주시설에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 4명이 입주해 ‘웹소설 콘텐츠 거점사업’ 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에 입주한 작가 4명은 앞으로 거점시설에 장기간 체류하며, 장수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웹소설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또 군 귀농‧귀촌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지역의 단체‧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조성된 거점시설의 작가 입주로 사업이 첫발을 디딘 만큼 장수군의 전라북도 웹소설 콘텐츠 거점화, 웹소설 인재 양성, 웹소설 콘텐츠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의 공동 대응 실천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들의 입주를 매우 환영한다”며 “웹소설 콘텐츠 거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작가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함께 우리 지역에 디지털 콘텐츠 관련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12월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호, 김인기)는 지난 29일 장수읍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혼자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이웃들에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시레기국, 돼지불고기, 김치, 동그랑땡, 깻잎, 시금치무침, 고추무침, 짜장 8종의 반찬 및 부식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반찬 전달을 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공공위원장은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1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계남면 종합복지회관 앞 화단에 꽃잔디(600본), 철쭉(110본)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서 진행됐다. 황경만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회관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분홍빛 꽃잔디와 철쭉을 보고 봄꽃처럼 화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화단과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도심 기온 저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장수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사)장수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의 마을활동가 입문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마을활동가 입문 과정은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마을자원조사의 이해 △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필요성 △ 장수의 마을이야기 △민주적 소통진행자 역량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주체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마을활동가에게 주민의 한 사람이자 마을과 행정,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장수군과 장수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공동체의 힘을 발견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킬 지역의 활동가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6일 ‘한국의 샤모니’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20K, 38K, 70K 총 3개 코스를 통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5일에는 서밋 스프린트(4km)가 사전 운영된다. 본 행사가 치러지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일러닝은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으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특히 호평받고 있다. 김영록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주민과 메인 스폰서인 스카르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2024년도 1분기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훈식 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위원 및 군경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내 각종 재난 발생과 안보 위협 등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호국영웅을 기리는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연간 일정을 안내하고 군부대 1분기 주요 실적과 2024년 협조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최훈식 군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 및 비상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며 “유관기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 및 정책 제안의 중요성’에 대하여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김남수 의원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는 장수군 정책에 대한 제안과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나 답변의 강제성이 없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면서, 특히 김의원이 5분 자유발언한 「장수군 치매형 공공요양병원 건립 추진 필요」와 「천천면-계북면 일원 특이자원을 연계한 관광 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집행부의 미비한 후속 조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장수군 주요 업무 세부실천계획 청취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원들이 제시한 개선사항과 지적사항 또한 정책 반영이 되지 않아 매번 동일한 제안과 지적이 반복됨을 지적했다. 이에 김남수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정책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