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2일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암 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 관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도 국가암 관리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주민을 위한 암 관리 사업의 추진을 독려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수군은 정기적인 암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미수검자 우편 발송 및 1:1 독려 전화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홍보를 진행해왔다. 또 보건지소·진료소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배부해 군민들의 암 검진 독려 및 암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홍보와 암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암 검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35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산서면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접수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마을별 집중 접수 운영’으로 추진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서면 대면 신청 대상은 420여 명으로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 △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의 경우 신청 및 사후 점검이 강화돼 방문 신청 및 경작사실확인서 제출 의무화 △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 이행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 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되는 등 조건이 확대·강화된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실제 경작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하고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장계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상)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역량 강화 및 면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 적용 방안 모색을 위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통영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세포항과 한국 걷기 좋은 길 17선으로 선정된 지심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계면의 전통시장 연계 방안 및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효상 위원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장계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일체감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장계면 지역발전에 도움에 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0일 ‘2024년 장수마을 만들기사업(2단계)’ 선정평가를 시행하고 5개소를 선정했다. 군과 장수지역활력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평가는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인 0단계 마을자원조사와 1단계 예비장수마을 만들기사업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의지 △사업추진 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공동체 역량 △발전 가능성을 평가했다. 특히 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보장했다. 2단계 선정마을은 ▲두산마을 ▲수분마을 ▲방화마을 ▲월호마을 ▲난평마을로 5개소이다. 군은 선정된 마을당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추진위원회가 계획을 세워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숙 장수지역활력센터장은 “마을공동체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목표를 세워 마을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을 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상반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총 8개 분야로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고교 입학 우수자 장학금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예체능문화인재육성 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이다. 공통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2년 이상 장수군에 등록된 군민 또는 그 자녀이며,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과 지역 고교 입학 우수자 장학금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분야별로 달라 관내고 졸업 여부와 학업 성적 등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9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재단 사무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이사장은 “올해부터 검정고시 출신 대학생도 반값등록금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대학 비진학 학생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발급 비용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우수인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민회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전면 도입·개통된 ‘보탬e’ 사용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 민간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 사용법을 숙지해 보조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나눠 분야별 시스템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운영사례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역량을 강화해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식 군수는 “보탬e 전면 개통으로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업자 모두 지방보조금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현철, 최민식)가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꾸러미 나눔사업과 복지기동대 운영 계획 등 세부 사항이 논의됐으며, 회의 후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및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천천면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철 공공위원장은 “선제적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현장에서 위원들이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길 바라며 민관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2일 장수읍 대성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식재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800주, 낙엽송 1,800주를 식재하고, 유실수 및 조경수 500본을 무료로 분양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추진했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75ha의 면적에 경제수조림 및 지역특화조림, 1,100ha의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전국적인 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75%가 산으로 둘러쌓은 만큼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이변에 대비한 산림자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 모두 산불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군청 전 직원이 앞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하천 주변 등 곳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 방지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날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정화 활동에서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100여 명과 주민 등이 참여해 장수천 일대와 장수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골목 안길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계 물의 날을 홍보했다. 최훈식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위해 군민분들께 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로 청정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3월 20일 제359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유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시기에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이를 통해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에 각100만평 규모의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방안이 제안되었고, 이런 좋은 기회를 이용해 장수군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장수군이 달빛첨단산업단지 유치와 달빛철도의 노선이 장수군 중심지를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하기 위해 앞장서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정복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군에서 ▲직면한 과제에 총괄 대응할 수 있는 추진단 구성 ▲공동 대응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선제적 대처를 위한 사전준비 ▲유치 당위성과 경유지 변경 필요성 홍보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달빛철도 노선변경 및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장수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장정복 의원님의 의견에 매우 공감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달빛철도 노선변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추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