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는 지난 6일 ‘봄 천지기도 및 백미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마이산탑사는 진안군에 백미 10kg 300포를 후원했다. 군은 후원받은 백미를 진안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오늘 천지기도 영산대제 기도제를 통해서 우리 진안이 보다 더 안정되고 번영한 고장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며 우리들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이산탑사는 단순히 종교적 기능을 넘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진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진방관’ 팀은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재경, 이서연, 김동준, 박성훈, 남지수, 장은경 학생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8분 동안 시나리오 기반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기하며 은상을 수상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과 생명 존중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오전 10시, 진안군청 앞에서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송전탑 반대 진안군 대책위원회(이하 송전탑대책위, 상임대표 박시진)’ 발대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전북도의원, 동창옥 진안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송전탑대책위는 부귀주민대책위원회, 정천주민대책위원회, 주천주민대책위원회, 진안군농민회, 진안군시민연대, 진안군의회, 진안군카톨릭농민회, 진안녹색평화연대, 진안YMCA, 더민주진안혁신위, 진안시민방송, 무진장여객민주노총 진안지부, 김대중재단 진안지회, 진안로타리클럽, 무진장여객, 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달빛정류장, 주천면청년회, 진안군이장단협의회 등 19개 단체로 구성됐다. 개회사에서 박시진 상임대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적시된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송전탑은 자연환경과 주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다수의 연구에서 고압 송전선 주변 거주자들은 백혈병 및 암 발병 위험 증가, 신경계 질환 및 수면 장애, 면역력 저하 및 기타 질병 등 많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둘째, 송전탑 건설을 주민 동의 없이 일반적으로 강행한다는 점이 문제다. 얼마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3일 진안군 부귀면 봉황골마을에서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마을은 소방서에서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거리 농촌마을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생활필수품 지원 및 환경정리 ▲기초건강 체크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화재 안전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바라며,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특별 경계 근무’를 시행한다. 식목과 상춘객 활동이 많은 청명(4일), 한식(5일)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응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53명, 의용소방대원 430명 등 총 583명과 소방 장비 29대가 투입돼 선제 대비체계를 마련한다. 주요 경계 내용에는 ▲산불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 ▲캠핑장 등 야영장 난방·전기·취사 활용 안전교육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다중운집 예상장소 등 소방력 인접배치 등이 포함됐다. 진안소방서는 특별경계 근무 기간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청명·한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는 2일 진안주천초등학교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으로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는『NH그린액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최미선 지점장, 진안 주천초 정정순 교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동관 서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그린액션 제8호』현판식을 갖고, 학교에 친환경 안전우산 10개를 전달했다. 『NH그린액션』은 환경문제와 탄소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농협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 2024년부터 전북 지역에 실시하고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교실 내 비치된 폐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을 실천해보고, 이것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여 양말과 공용 안전우산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진안주천초 학생들은 정성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NH그린액션』 업사이클링 양말 100세트를 괴정노인정에 전달하여,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미선 지점장(농협은행 진안군지부)은“분리배출이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을 하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학생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소규모 학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4월 4일에 열리는 도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팀으로 선정되어 맹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면 경연을 통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10인 이내의 인원이 한 팀으로 이뤄 참가하며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이 중 참가자 2명은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3학년 이서연 학생은 "진안을 대표하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며 대회 준비로 인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진안고원길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울안과 지난 3월 31일 진안만남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쾌적하고 안전한 진안고원길 관리 협력 △노인일자리 수요처 등록을 통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진안고원길 소개및 동참 홍보 등으로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협의하고 서명했다. 진안고원길은 전체 14개 구간으로 진안의 14개 읍면을 지나는 총 210km의 환형으로 연결된 길이다. 마을길, 논길, 산길, 숲길, 물길, 고갯길, 옛길, 신작로 등 첩첩산중 진안 땅을 찾는 도보 여행자들과의 소통의 공간이자 사연과 기억이 풍부한 길이며, 곳곳에 마을 이야기를 간직한 유쾌한 길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공간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안고원길을 꾸준히 관리하고 행사를 기획해 온 진안고원길 사무국과 우리 동네 보육도우미, 작은목욕탕 지킴이 등 노인역량을 활용한 사업을 다수 진행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 협력하여 진안고원길을 널리 알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의 오진경 운영위원장은 “청정진안을 둥글게 둘러싼 진안고원길은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길”이라며, “한울안과 함께하여 더 빛나고 좋은
진안소방서는 최근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농기계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농기계 사고가 계속 이어지며 지난 3월 29일 토요일 상전면에서 60대 남성이 퇴비 살포기가 밭 아래로 구르면서 사망해 농기계 사용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 및 보호 장비 착용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 보수 ▲작업 전 충분한 휴식 ▲도로 운행 시 도로교통법 준수 ▲음주 후 작업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농기계는 농업의 필수적인 도구이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촌 주민들이 농번기 동안 특히 농기계 사용 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장비를 철저히 갖추길 당부 했다.
진안소방서는 31일, 숙박업소 및 아파트 대상으로 건물 화재 시 계단으로 피난이 어려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체중에 맞춰 일정한 속도로 고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된 피난기구로, 공동주택과 숙박시설(3층 이상 객실마다 설치) 등 3층에서 10층 이하의 건물에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이다. 진안소방서는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