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부설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이라는 군정 비전 아래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시는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과 더불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개 면을 순회하며 건강 프로그램, 교양강좌 등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천면 노인대학은 오는 8월
진안군은 23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유나(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 강사의 강연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등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군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올해 청렴 관련 교육 진행 횟수를 확대하고,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청렴 진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 중에 겪게 될 다양한 부패 및 갑질 상황에 관한 내용을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이해가 쉬웠고 유익했다.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청렴한 공직 생활을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은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반부패 및 갑질 근절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정책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국민과 국회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이틀간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군은 우수 입법·정책 부스를 설치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등 지방소멸 대응 정책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집중 소개한다. 또한, 소개된 정책들을 주제로 한 O/X 퀴즈 완주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책 스탬프 랠리, ‘내가 바라는 진안의 정책’을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패널에 붙이는 ▲미래 진안 정책 나무 ▲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에게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각종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진안군의 입지를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개선 의견을 수렴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열리는 「2025 진안홍삼축제」와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함께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
‘제9회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가 지난 20일 안천면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로 개척과 도농간 교류를 통한 신뢰 구축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정 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0여 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부스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포도, 사과, 멜론, 배추, 인삼, 고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추석을 목전에 두고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농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러온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 코너에서는 흑돼지, 두부김치,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떡메치기, 복분자청 만들기 등 이색 체험행사도 운영하였다. 한안종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장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고원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직거래를 통한 농가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추진위원회와 행정의 협력을 통한 주민화합을 이끌어내고 우리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가 널리 알려
진안군은 군․읍․면 재활용품 관리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으며 재활용품 관리 담당자들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사적 유용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활용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더불어 읍․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관련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처리요령 등에 대해 정확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안군 감사법무팀장이 나서 타 시․군의 재활용품 사적유용 사례와 징계 처분사례, 진안군의 징계 기준에 대해 설명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는 당부도 같이 전달했다. 이어 열린 청렴 서약식에서는 대표 선서에 따라 환경미화원, 부면장, 청소차 운전원, 분리수거 기간제 근로자 70여명은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재활용품을 사적으로 유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짐하고 서약했다. 조봉진 환경과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투명한 재활용품 관리로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진안군4-H연합회(회장 고상기)는 2024년부터 드론 방제단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드론 방제단은 청년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모든 구성원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운행 실습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드론 활용 능력을 쌓았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기존의 인력 방제보다 신속하고 균일하게 농약을 살포할 수 있으며, 농약 사용량을 절감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드론 방제단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병해충 방제 627.9ha, 분얼시비와 이삭거름시용 13.9ha, 사료작물 파종 9.2ha 등 총 651ha의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방제단 소속 백운면의 이종진 청년농업인은 드론 방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진안 청년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농촌 인구감소를 극복할 원스톱 농작업 대행서비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드론 방제단의
진안군 성수면은 2025년 성수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인(단체, 개인)을 선정했다. 성수면은 2001년도부터 매년 헌신과 봉사로 면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기리고 있다. 2025년도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는 공익장 새마을지회성수면부녀회, 애향장 이병택(63세·남), 효열장 양시영(79세·남)이다. 공익장 수상자인 새마을지회성수면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성수면 조성에 기여했으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전등 교환, 도배·장판 교체) 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한 어르신 삼계탕 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진성중학교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했으며, 각종 면민 행사 및 주민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화합에 앞장섰다. 애향장 이병택 씨는 2003년부터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좌포초등학교 동창회장 역임, 좌포/만덕초등학교 동창회 창설 주도 및 진성중학교 동창회 운영을 통해 고향과 출향민, 동문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 수재 시 두 차례 위로금 모금운동
전춘성 진안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2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춘성 진안군수의 부회장 선출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2012년 출범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전국 7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매년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포럼과 중앙부처와의 간담회, 정책 건의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34개 군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건의사항 및 지역상생 직판행사 추진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 등 농산어촌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금 농산어촌이 안고 있는 과제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지역의 상황을 풀어가기 위한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농산어촌지역 군수님들과 함께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2025년 농민 공익수당을 9월 23일부터 7,274명에게 총 32억원(도비40%, 군비60%) 규모의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가구 단위에서 농업인 단위로 개편되어 지급 대상자는 7,274명, 경영체 수는 5,457명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신청연도 기준 기존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를 1,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조건으로 완화되어 지난해 지급 규모인 5,269농가보다 대상자가 늘어났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23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수령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2026년 9월 30일까지이다. 지급액은 1인 경영체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 1인당 30만원이며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진안군 관내 카드 가맹점과 전주 호성동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유흥 사행업, 전자상거래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 대상자는 논‧밭의 기능과 형상 유지,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실천 협약 등 이행조건을 준수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지급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
진안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북부 마이산 등산로 입구에 주말·공휴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실족이나 탈진,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홍보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 순찰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행 전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