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장수시장과 23일 장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정 핵심사업인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인다. 최근 장사문화의 인식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화장률이 급증하면서 화장 후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주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 내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제한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지역 내 장사시설 조성을 모색했으며 그간 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 공모를 통해 계남면 가곡리 일대를 선정, 타당성 용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T/F 팀을 구성해 2025년 상반기 중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개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및 분묘이장 홍보를 진행해 원활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설장사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화장률에 대비한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연 친화
장수군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제 불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연장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생경제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 외에도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추진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생활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12개소를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 군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용자들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청취했다. 최훈식 군수는 “항상 장수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15가구에 4천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세트 및 이웃돕기 성금 등을 지원했으며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장수읍 노하리 일원 16,734㎡ 부지에 공공임대주택단지 30호와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부지가 장수읍 노하리와 송천리 경계에 위치해 장수읍 소재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근방 2km 이내에 교육, 문화, 상업, 체육,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정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여가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비롯해 스마트팜, 장수농공단지, 화훼영농조합, 사과원예협동조합 등 주요 일자리 창출 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청년농촌보금자리 대상입지로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입주대
장수군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경덕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특별 점검은 장수시장의 비상 대피로 확보와 소화기 상태 확인 등 각종 시설물과 소방 점검, 화재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 부군수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 구역 내 장애물 적치 여부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확인된 문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경덕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방 및 전기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같은날 장수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안전보안관 및 안전재난과 직원 20여 명이
장수군이 2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산물과 식품으로 꾸려진 ‘장수가꿈드림’ 300세트를 지원했다.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잡곡, 사과 등 농산물과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가공식품 10종의 구성된 먹거리 세트(10만원 상당)다. 특히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사업(행복꾸러미)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 꾸러미인 ‘장수가꿈드림’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장수군은 함께 살피고 함께 나누는 설 명절을 위해 민생경제 지원 등을 병행하는‘2025년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사령을 상황실장으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군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합상황 △재난관리 △물가안정 △생활민원 △도로교통 △의료·가축방역 대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된 장수군 명절 종합상황실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생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추 운영될 예정이다. 재난관리대책반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 물가안정대책반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터미널 상황 파악 관리,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연휴기간 진료대책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의료·가축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열린 제37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며 섬진강의 상류수원으로, 1,348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로 평가받아 2024년에는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뜬봉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역사 컨텐츠 개발 ▲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기반 숙박시설 구축 ▲ 지역 특산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 국제 물 포럼, 세계 물의 날 회의 등을 통한 홍보 및 브랜딩의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 물의 메카로 만드는 일이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는 1월 20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쌀 자급률을 하락시킬 수 있고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라.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라.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토대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