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산불 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장수군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화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우리 장수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여러분들의 역량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개소(2명)과 읍·면 7개소(7명),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지난 11월 15일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 능력에 중점을 뒀으며,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
장수군은 13일 장수군청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위기 상황과 국지 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국가 안전보장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제7733부대 2대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방위 업무 협약식이 이뤄졌다. 또한 내년도 장수군 민방위 실시계획(안) 심의, 7733부대 2대대의 2023년 하반기 주요성과 및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위협과 불안한 국제정세에서 지역의 안보를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협력해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훈식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통합방위 주요 4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의 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방위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시에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4,084건, 4억 8,9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2월 1일 기준)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부과되는데, 대상 차량은 연납차량과 금년 6월 이전에 등록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다. 납부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압류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납기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많은 주민들이 2024년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해 연세액의 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납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13일 원광대학교에서 원광대학교,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원광대와는 ‘농생명⁃바이오 사업 및 지역발전방안 연구협력분야’ 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협약은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으로 청년층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장수군에 디지털 콘텐츠와 농·생명 산업을 활성화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 원광대학교, ㈜작가컴퍼니는 앞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위기 극복 및 장수군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웹소설 콘텐츠 협약내용은 △장수군의 전라북도 웹소설 콘텐츠 거점화 △웹소설 인재 양성 및 작가·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웹소설 콘텐츠 활용 축제,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협력 △웹소설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과 대학, 지역 연계 인프라 구축 등이다. 농·생명․바이오 사업 및 지역 발전방안 연구협력분야 협약내용으로는 △지역개발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협력 등 정부지원 사업 공동참여 및 지원 협력 △농촌 봉사활동 및 의
최훈식 장수군수는 1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20개 업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상황 악화로 여러 고충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입주기업인들의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과 중소기업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정책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군과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장수군은 올해 노후된 농공단지 기반 시설 정비를 실시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했으며, 농공단지 입주업제 생산 물품의 홍보,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위한 조례제정 등을 진행해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쳤다. 최훈식 군수는 “기업과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11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귀농귀촌인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와 통합지원을 함께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연계하며 지역사회의 이해와 적응을 서로 돕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 운영에 협조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이해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지역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발굴 등 협력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활동 등이다. 장수군 귀농귀촌센터는 앞으로도 협력사업의 영역을 넓혀 귀농귀촌커뮤니티 운영과 주민동아리 연계, 장애인 고용프로그램 직무지도원 활동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장수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큰 역할과 기능을 수행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최근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소아를 포함한 1~12세가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며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과 발열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목이 쉬고 기침이 심해진다. 기침은 발병 2주 동안 악화하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하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장수군은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KW컨벤선센터에서 열린 이번 통합워크숍에서는 문화재청이 전국 46개 지역문화유산교육을 평가해 5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장수군 ‘가야고분 미스터리 탐험대’가 처음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북가야문화원에서 시행하는 ‘가야고분 미스터리 탐험대’는 장수군 대표 문화유산인 ‘장수 동촌리고분군’을 주제로 백두대간 서쪽에서 유일하게 확인되는 가야문화유산을 활용해 ‘장수가야 에피소드 공작소’, ‘청소년 문화유산 씽크탱크’, ‘장수 문화유산 교육강사 양성과정’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전북가야문화원은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유산에 대해 쉽고 재밌는 방식으로 교육해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사업을 운영하면서 단순 방문이 아닌 증강현실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발굴 체험, 발굴된 유물을 활용한 3D 모형 제작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장수군에서 조사되는 문화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023년 일반건강검진과 유방암 검진 미수검자을 대상으로 12월 중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문자, 유선 등을 활용한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하고,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우유, 커피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다. 별도의 예약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 구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063-350-2768)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를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온라인을 통해 국민·공무원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대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사례를 뽑았다. 최우수 사례는 체육맑은물사업소 체육진흥팀의 ‘체육시설 적극 지원으로 트레일 레이스 전국 대회 확대와 트레일 빌리지 조성 발판 마련’이, 우수사례는 기획조정실 홍보팀의 ‘장수군 공식 블로그 및 SNS 제작·운영으로 군민과의 소통 창구 확대·강화’가 선정됐다. 장려사례로는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업무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S등급, 근평가점,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홈페이지 및 전국 시·군·구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