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은 21일 계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계북초등학교 및 계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치킨・피자) 44상자를 전달했다. 몇 년째 추진되고 있는 ‘간식 꾸러미 사업’은 계북면 내 위치한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생활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장수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교세로 3억 원을 확보하고, 2년 차인 2024년에는 특교세 최대 1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수사업에 포함된 장수군의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산길 등 자연을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레이스를 주제로 한 ‘한국의 샤모니, 장수트레일빌리지 사업’으로 트레일레이스 어울림센터와 연계한 거점 안내센터, 테마광장 조성, 장수 승마레저 체험촌과 연계한 트레일 스테이션 조성, 트레일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장수군을 트레일레이스의 고장으로 브랜드화 해나가고 있다. 군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년 민간단체인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와 협력해 올해 제2회 장수트레일레이스, 서바이벌 장수 70K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참가자의 기록 및 사진,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대회
장수군은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올해 첫 시행한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 개소를 대상으로 단체 특성에 적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청년단체의 각 아이디어를 면접 과정을 통해 외부 전문 위원들의 심사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따부푸드’는 「찾아가는 장수의 맛」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농가와 협업해 장수를 찾는 외부 관광객·캠핑족에게 농식품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또한 청년단체 ‘예농인들’은 산골음악회를 테마로 장수의 광활한 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민박·체험농장과 연계해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22일에는 「산골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
장수군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원단,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PET 현수막은 현수막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수막 사용 이후 더 많은 환경파괴가 이뤄진다. 이에 군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화학섬유 대신 친환경 재질에 수성잉크로 출력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대상은 장수군청 전 부서에서 제작하는 공공목적 현수막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목적의 현수막 등을 친환경 소개 현수막으로 대체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공직부문과 정치부문으로 나눠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심사, 3차 심사위원회 최종 의결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 군수는 올 한 해 ‘부패 제로! 청정장수, 군민이 행복한 행복장수’를 목표로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적극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회의체, 고위공무원 중심 청렴 공감 캠페인, 민간 대상 청렴간담회 등을 운영·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조직 내외부로 확산시키고 청렴 실천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초에는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7급 이하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평적이고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민간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감사교육을 실시해 민간부문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장수군의 내·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장수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등유 또는 LPG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2024년 1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최대 59만 2000원까지 실물카드 및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의 경우 2023년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액의 차액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4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은 동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며, “난방비 지원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상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2023년 교통정책분야 종합평가 군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건설교통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건설교통 분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공적 수행을 격려하고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행복콜’ 운영으로 군민의 보편적 교통복지를 도모하고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교통약자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빈틈없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수군은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과 맞물려 행복콜서비스를 확대 추진한 부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군은 농어촌버스의 전면적인 노선 개편에 앞서 장수~산서~오수 구간에 대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며, 2024년 연내 농어촌버스 전면 개편을 통해 버스와 행복콜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께 더욱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이 탄탄한 재정 능력을 인정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재정분석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재정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군-4그룹)에서 전년도(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를 평가했다. 장수군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평가 ‘가’ 등급을 받아 군-4그룹(전국 21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효율성 지표 중 △세외수입체납액 관리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 △출자·출연·전출금 감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지방보조금증감률 △자체경비(일반운영비, 여비, 재료비, 의회경비 등) 증감률이 우수 등급을 받아 전체적으로 전년도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았다. 최훈식 장수
장수군은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장계면 장계리 일원에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계 르네상스-Red Food로 다시 피어나는 장계’를 주제로 공모한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장계면 장계리 일원 27만 5690㎡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RedFood 특화거점 조성, 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 RedFood의 고장 장계 만들기 3개 단위 사업과 6개 세부 사업 계획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레드푸드 지역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레드푸드 복합 Biz센터 조성 △레드푸드 어울림관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편의를 위한 △레드푸드 만나러 가는 길 정비 △복합 주차마당 조성 △재해 안심 장계 만들기 △레드푸드 주민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성과관리 사업 등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컨설팅, 전북도 등과의 수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왔다. 특히 최훈식 장수군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15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2023년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심도있게 심사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등에 대해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3건의 3억 1,450만원을 감액·결정한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가결했으며,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감소에 따른 군의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예산심사 과정에서의 별도 증액 요구 사업비는 없는 것으로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의결된 2024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약 346억원이 감소된 4,275억원이다. 또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보다 249억원이 감액된 5,137억원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본 회의에 앞서 정례회 기간 중 이뤄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