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은 3일(화)~5일(목) 3일간, 진안군노인회 회원 200여명 대상으로 ‘2024년 2차 노인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첫 실시 이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청으로 지속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진안읍 등 남부권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프로그램에 이어서 추진된 이번 2차 프로그램에는 용담면, 동향면, 안천면, 상전면, 주천면, 부귀면, 정천면 등 진안군 북부권역 회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진안홍삼족욕, 건강 측정 및 상담, 심신치유실 체험, 허브소금만들기, 음악·마술 공연, 친환경식이체험 등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발 저림을 호소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체된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진안홍삼 족욕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맥파측정기를 통한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검사 및 상담 시간이다. 나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간호사의 상담까지 받으며 혈액순환을 위한
진안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가리키며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99%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고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인은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이즈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430-8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진안군은 3일 관내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진안고원치유숲)에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노후준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르신들의 값진 노후를 위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4가지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3일 실시한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노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교통안전 등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과 관련한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후를 건강하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창업경영금육학과가 공동 주관한 창업탐방 워크숍이 지난 11월 30일~12월 1일까지 진안 마이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주대학교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들과 진안지역 청년 7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진안의 사회적 기업들의 현황을 이해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창업 및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준비됐다. 워크숍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진안청년협동조합 및 진안고원 산림자원을 이용한 협동조합 사례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진안에서 청년 공동체 및 협동조합에서 활동하는 진안 청년들이 멘토가 되어 진안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마이산북부, 마이산남부, 진안시장, 은천마을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8개 팀이 진안을 누비며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둘째 날은 진안탐방을 배경으로 리빙랩 방식을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 발표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이산관광 안내시스템구축 ▲진안군 청년유튜브 운영전략 ▲진안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 ▲은천마을권역 활성화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우수한 아이디어에는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진안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의
진안군 역량강화사업 지역기록가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주천면 학선동마을의 마을영화 <참 좋은 동네>가 지난 11월 30일(토) 전주공동체라디오 방송국에서 열린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공동체·개인의 작품에 대해 영상, 라디오, 신문, 잡지 부분에서 40여 편이 접수돼 공로상을 포함해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기록가 양성교육은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영화>로 매년 2편의 마을영화를 제작했다. 일상의 에피소드와 마을만들기 활동을 주민 영화제작 방식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수면 중평마을의 <우리! 중평마을>과 주천면 학선동마을의 <참 좋은 동네> 두 편이 제작됐다. 학선마을 <참 좋은 동네>는 마을 뒷산의 200년 넘은 엄나무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보호수로
진안 용담호 인근에 위치한 용평쉼터(상전면 용평리 1175-16번지)에 진안 용담호 수석전시관이 개관했다. 전시관은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용평쉼터는 용담댐이 완공됐을 당시 용담호 일주 드라이브 관광객을 위해 신축된 건물로 군에서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수석전시관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용담호 수석전시관은 본관에 전시된 수석 40여점을 비롯해 전시관 안팎으로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용담댐 건설 시 현재 전시관이 위치한 장소를 사이에 두고 흐르던 강물을 막으면서 채취된 금강호피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용담호의 과거가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담호 수석전시관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용담호 주변으로는 안천면에 삼락쉼터, 용담의 옥거쉼터가 현재 카페로 재탄생해 운영 중으로 이번에 개장된 수석전시관도 다른 곳과 함께 용담호 인근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8일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가 주최한 “제4회 진안군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가 진안군 문화의집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종서 회장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유공자 포상 등 본행사 개최 후 ‘삶의 주인이 되는 최고의 방법’이란 주제로 오영진 강사가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안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이끄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최순석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육,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국민화합 전진 대회 등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29일 금연 성공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성공자 만남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진안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총188명이다. 이 중 3개월 성공자는 160명, 6개월 성공자는 80명으로 이들의 금연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간 금연 성공을 축하하고 금연서약문 낭독을 통해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금연지원의 센터장인 오경재 교수님의 건강관리 특강으로 금연 의지를 북돋고,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금연성공자 추○○씨는 “담배를 끊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 이 자리에서 금연선서로 맹세한 것과 같이 나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평생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 클리닉을 통해 전문상담사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이동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생활터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한방고등학교에서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준비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면접 자기기술 작성 방법, 면접 스피치,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 질문 찾기, 실전 면접 중 자기 표현 연습 및 모의 취업 등을 진행해 취업에 앞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면접 전형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활용한 면접 준비 전략, 이미지 메이킹, 그리고 유형별 면접 준비를 통해 희망하는 분야에 적합한 면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 학생들이 성공적인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슬비 부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예 체험 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라영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