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8월 3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장수군 주관, 락앤런(대표 박하영) 주최로 장수트레일레이스 시즌투어2 ‘쿨밸리트레일레이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7km 단일 종목으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 장수종합경기장 → 동촌리고분군 → 장수 논개활공장 → 사두봉 → 방화동 자연휴양림 → 덕산계곡 장안산 생태탐방길 → 장안산군립공원 입구 → 방화동 숲속의 집으로 진행되며 컷오프 시간은 6시간이다. 쿨밸리트레일레이스가 종료되면 골인지점인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제2회 장수 쿨밸리페스티벌’ 축제를 다같이 즐기며 마무리한다. 축제에 준비된 다양한 장수 농특산물과 먹거리, 물놀이 등을 함께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락앤런 박하영 대표는 “시즌투어2인 ‘쿨밸리트레일레이스’를 통해 장수트레일레이스를 더 알리고 오는 9월 28일에 펼쳐질 ‘제4회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은 피서철을 맞아 ‘방화동 자연휴양림’ 성수기 운영을 하고 있으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다. 장수군 목재문화체험장은 연중 운영되며 특히 여름성수기에는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편백도마, 곤충메달, 독서대, 냄비 받침대 등 총 18종의 목공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최근 물빛축제를 통해 장수군민과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방화동 자연휴양림과 목공체험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목공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8회 번암면 물빛축제’에서 무료 목공체험 부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 성인, 유아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목공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장수군은 지난 27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Good-bye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도래로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라탄 공예를 배우고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라탄 공예 체험 활동을 하며 장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혔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올바른 청소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라탄 공예라는 새로운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아직 초등학교 졸업이 실감나지 않지만 졸업하기 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실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쿨밸리 페스티벌’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계곡 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가족단위 휴양지로써 사계절 모두 산수화로 그려진 병풍을 두른 듯 아름답고, 특히 여름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고 열대야와 폭염이 거의 없는 곳으로 유명한 장수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이다. 이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방향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전년도 축제가 휴양과 공연 관람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축제는 함께 즐기는 공연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더욱 풍성하게 편성했다. 이에 따라 대형풀장이 설치되는 ‘쿨밸리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개막식에는 계곡에서 최초로 펼쳐지는‘낙화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쿨밸리 밸리밤’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장수군 생활개선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여성리더 역량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영농과 육아, 삶에서 쌓이게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마음 리더십’에 관한 교육이며 농작업 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 생활개선회 이화림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성장에 필요한 마인드를 구축해 농업활동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이를 극복할 마음 강화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다방면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계속해서 지역리더로서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는 3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쌀국수 기탁,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이곳저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전북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하 생문동)는 지난 27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별밤콘서트’를 개최했다. ‘별밤콘서트’는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 생문동이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10개의 동호회가 손수건염색, 모기퇴치제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과 주말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19시부터 진행된 공연행사에서는 장수군 생문동 소속의 10개 동호회가 참여해 클래식기타, 색소폰, 합창 등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문동의 활동이 장수군의 문화예술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송남수)은 지난 27일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장수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지역작가들과 「3인3색 지역작가콘서트 “3STORIES”」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러스트 작가 김휘승, 회화작가 호야, 동화작가 김민지가 참여했으며 작품전시, 드로잉쇼, 작가와의 만남 코너 등을 통해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휘승 작가는 전국시사만회협회 소속 작가로 「안녕,밥꽃」,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 「청년의 죽음, 시대의 고발」 등 다수의 책에 표지, 삽화, 시사만평 등의 작품활동을 했으며 지역에서도 장수청소년공간 ‘달빛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내 학교·기관에서 만화·웹툰·진료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호야(배철호) 작가는 「SIAM:공존」, 「나무들의 밤」 등 다수의 개인전과 금천구, 장수군, 임실군, 부여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및 다수의 조형물 작품활동을 했으며 지역에서도 공공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지 작가는 ‘어른이’ 동화 「조각달」을 출간하고 ‘의병장 박춘실’ 애니메이션 제작·전시등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활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수군과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자체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초동대응방법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해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전통향교 중 한 곳인 장수향교의 화재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목조건물 관리방법교육·화재대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22일부터 8월 말일까지 총 48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찾아가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 교육 및 점검은 매년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 운영비 및 특별냉난방비, 공동급식도우미 등 집행기준 및 작성에 대한 교육으로 상반기 회계 점검을 함으로써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로당 운영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장계 대표경로당 임경춘 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있어 회계 관리에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 회계 교육 및 점검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정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및 복지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집행위원장 하영택)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간의 영화여행을 시작한다. 영화제 개막식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 언덕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폐업한 소막(소幕)을 문화공간으로 꾸민 라운지 소(Rounge So) 에서 개최되며 천천면 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초청감독 및 개막작 상영으로 마무리된다.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는 주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는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마을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개막작은 충북 괴산으로 귀촌한 오정훈 감독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토종 씨앗(우리씨앗)을 채종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70대 늙은 농부와 30~40대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느티나무 아래(Under Zelkoba)’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3편의 해외작품 중 러시아의 농촌 작은 마을에 사는 노인이 느끼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착과 마을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갈등을 담고 있는 홈(Niguez‘Home’)을 연출한 러시아 파르자나(Farzana) 감독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