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장계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장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면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계면과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장계면 체육회(회장 이태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펼쳐졌으며, 논개난타팀, 장계풍물단사물팀, 장계 불어라 하모니카와 장수가야 고고장구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면민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향발전과 면민의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홍순 씨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어진 마을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리걸기, 투호 등 4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노래자랑이 펼쳐져 화합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특별이벤트로 작품 전시, 무료사진 촬영, 인절미 떡메치기, 무료커피나눔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모든 면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태진 장계면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장수군은 7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 제도 이해, 성인지 감수성, 군정 전반의 성인지적 정책 반영사례 등 성 주류화 정책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전주시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이자 전북노동권익센터 정책국장인 노현정 강사는 성별영향평가 이해를 돕고자 사례별 내용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성 역할 고정관념을 버리고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이 향상되길 바라며,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고정관념 없이 동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27일까지를 구강보건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 홍보 거리 캠페인과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5일까지 7개 읍·면에 건강한 치아관리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8일에는 장계시장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리플릿 배부, 구강보건 사업 상담 등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13일부터 27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곳 5~7세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칫솔 탄생 전래동화 시청각 구연 ▲입안에서 직접 칫솔질하기 ▲어린이 치과의사 직업체험 등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대한노인회 장수지회 노인 대상으로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구강 마사지 배우기 교육 등 여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화 한 ‘9’를 합친 날로 구강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지정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지역주민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5일 천천체육공원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제23회 천천면민의 날 및 천천면지 출판기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천천면 주최, 천천면체육회(회장 서문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천천면민의 날 및 천천면지 출판기념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장수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천천면 풍물단 및 색소폰팀과 민요팀, 난타팀, 노래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기부자 손점덕, 500만원)과 기념식도 함께 이뤄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3명에게 면민의 장을, 면지편찬에 도움을 주신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식 후 2부 행사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천천면민의 장은 산업공익장에 우상철(68)씨, 애향장에 박창군(67)씨, 효열장에 이마나리 요시에씨(63)가 수상했다. 서문경 체육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
장수군 장계면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육십령 충영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덕유회(회장 홍동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신응수 장계면장을 비롯해 기관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장계면에 위치한 충영탑은 6.25사변 직후 덕유산지구 공비토벌을 위해 작전을 수행하다 산화한 국군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육십령에 설치돼 현충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홍동순 덕유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와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단체 간담회,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sms 5일 1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자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 용품 제로 챌린지’는 탄소 중립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은 최훈식 군수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군민도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고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청사 내 생활이나 각종 회의 시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녹색제품 구입, 관용 전기차 구매 등 탄소 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활동 및 홈페이지 홍보, 음식점 및 카페 등 점검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종효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및 근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직장인 활력 충전 운동 교실’(이하 운동 교실)을 5월 31일을 끝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운동 교실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운동이 가능한 직장인, 주부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1:1개인 맞춤형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난 3개월간 매주 월·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필라테스 전문강사와 함께 몸의 유연성, 근력, 지구력 향상을 위한 근육 단련과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1:1 개인별 맞춤형 근력 강화 훈련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운영 전·후 참여자들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체중과 복부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참여자는 ”퇴근 후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돼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직장인 야간 운동 교실이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체력 향상과 활기찬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쁘고, 하반기에도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자영)는 지난 1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장수군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초청해 ‘일과 삶의 조화와 즐거운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 학부모와 아이들 간의 신뢰를 높이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드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실천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해 놀랐다”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돼 어린이집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도 장수군의 미래인 영유아 보육에 힘쓰는 어린이집 원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장수군의 희망인 영유아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제21기 농업인대학 사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 적과 및 병해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번암면에 소재한 두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적과 및 수세관리 교육 등 컨설팅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사과재배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장수사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 및 교육생들 간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지며, 바쁜 시기에도 높은 열정을 보였다. 농업인대학에 재학 중인 한 교육생은 “사과를 재배하면서 수세 및 결실, 병해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법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돼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 이후 한창 교육의 열기를 피워나가고 있는 장수군농업인대학 사과반 과정은 농번기를 맞아 2주간 방학을 가진 뒤 6월 중순부터 다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