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 동아리‘늘봄’이 KB라이프 생명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제27회 전국 청소년 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늘봄’ 동아리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봉사활동을 제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늘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봉사 동아리로,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세대 간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늘봄 동아리의 정원석 청소년은 “마을 봉사활동은 솔직히 힘들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고 고맙다고 해주실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가 좋아서 하는 봉사활동이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효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
진안군은 지난 9월 5일 진성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제3회 성수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진성중학교와 성수작은학교살리기협의체가 주관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수 별빛축제는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행사로 학교와 마을이 힘을 합쳐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오후 4시 운동장에서 열린 체험부스로 시작됐다. 포동마을에서 운영한 ‘페트병 심지 화분 만들기’, 진성중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었고, 먹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강당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브라스밴드, 마술공연을 비롯해 학생들의 락밴드와 난타 공연, 주민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노래교실, 풍물놀이 무대까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찰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수면 관계자는 “성수 별빛축제는 작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과 주민 모두에게 소
진안군은 지난 9월 6일(토),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개최한 ‘너랑나랑나무랑’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가족 명랑운동회 행사는, 가을 산림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임업과 산림 치유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약초 골든벨 퀴즈를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한 4인 기차 릴레이 ▲어른들을 위한 신발 양궁 ▲아이들을 위한 터널 통과 달리기 등 흥미진진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운동회가 한창일 무렵 잠시 내린 가을비는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시원함과 색다른 분위기를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벌룬 저글링쇼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컵받침 만들기 ▲마크라메 걸이 제작 ▲이니셜 키링 ▲감성 팔찌 공예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MC의 진행 아래 ▲참참참 게임 ▲엄마들의 팔씨름 대결 ▲아빠들의 정확한 손맛을 겨루는 '근
진안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9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각 분야 여성지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여성 색소폰 앙상블팀과 줌바 여성시대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 유공자표창,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및 양성평등 기원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홍화영, 안병임 ▲용담면 이숙경 ▲안천면 고도영 ▲동향면 안복순 ▲상전면 홍영경 ▲백운면 박순복 ▲성수면 윤화자 ▲ 마령면 한강선 ▲부귀면 최성숙 ▲정천면 김봉임 ▲주천면 문복순 총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더불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와 단체 회원 9명에게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미희 진안군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및 취업 알선,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양성평등 구현으로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이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농촌 활력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무주장수진안지사 돌봄 통합지원팀의 협조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상수 대리가 강사로 나서 사업 개요와 운영절차를 설명하며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고, 이어서 전산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사업을 이해하고 지원 체계를 숙지해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9일 진안고원치유숲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진안군 및 12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과 주민참여예산을 담당하는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추진됐다. 진안군은 강사를 초청해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의 변화와 발전, 신규사업 제안 및 우수사례 등을 기반으로 군의 지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성인지 시청각교육도 함께 실시해 의사 결정 시 성인지 관점이 반영된 위원회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직접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이라 생각하며, 다양한 제안들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안된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 검토 및 구체화,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의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 군수는 지난 8일 오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진안군 전 분야 핵심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 군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농업의 핵심축이 될 신광재(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산업화 단지 조성에 대해,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산림약용작물 융복합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공모 사업 선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병행하여 재생에너지 공동이용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농업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전 군수는 진안군을 전북
전북 진안군 정천면 진안고원치유숲에 위치한 숲속작은도서관은 지난 9월 5일(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정성인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안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인 작가는 『영어구구81』의 저자로서, **“작은 습관이 큰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영어 학습에서 중요한 점, 인공위성 개발의 도전 사례,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한 성공의 의미, 그리고 자신의 장점과 끼를 살려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성공은 돈일까? 행복일까? 도전일까?” 손들기 퀴즈와 미래 설계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영어구구81』 도서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증정했으며, 이어진 자연식사와 자유 대화 시간에서는 작가와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숲속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단순한 공부가 아닌 삶을 설계하는 힘으로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진안소방서는 지난 8일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 의료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인 대상 교육을 통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지도․교육 ▲화재 등 재난 시 초기대응요령 및 신고요령 지도 ▲화재 등 재난 시 인명대피요령 지도 ▲비상구 등 대피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기타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지도 등이다. 고광표 대응예방과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 주요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월운정수장, 산림치유 특화골목 등 7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 진행상황, 안전관리 실태, 주민 편의 확보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모든 행정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되어야 한다”면서 “각 사업장의 실제 현황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점이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차질없이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