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 ‘진심어린 청년연합회’는 11일 부귀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빼빼로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 또한 ‘진심어린 청년연합회’ 공동체 사업의 일부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수제 빼빼로와 수제 햄버거를 만들고 다함께 나눠 먹으며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은 “여러가지 모양의 빼빼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신났다”라고 했다. ‘진심어린 청년연합회’송완선(신궁마을)회장은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꾸준히 희망찬 부귀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는 청년들은 우리 부귀지역의 소중한 존재”라며 “청년들이 있어 부귀의 미래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김기호 위원장)는 지난 11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 21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진행 방법과 행사 준비 과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현석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령면 주민자치위윈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위원들의 적극 참여와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7일~9일까지 3일 동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더불어 배추 300포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김장재료를 주천면 자원봉사단원들이 재배하고 후원해 더욱 뜻깊었다. 또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5년째 김장나눔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원들은 3일 동안 배추 수확, 절임, 재료 손질, 김치 담그기, 포장 및 전달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를 보이며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정성껏 담근 1,000㎏ 상당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동절기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나눔 봉사, 이동세탁 봉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진안군 용담면은 7일 금산군 남일면에서 열린 제28회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면에 따르면 1992년 용담면을 비롯한 금산군 남일면, 무주군 부남면 등 3개 면은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공동번영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3개 면이 돌아가며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며 이 뜻깊은 협약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이 날 행사에 참가한 3면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소통을 통한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중식 후에는 투호, 윷놀이, 족구, 공튀기기 등 다양한 전통 체육경기를 통해 세 면 사회‧기관단체장, 이장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오늘의 행사는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격려했다. 한편, 3개 면은 앞으로도 매년 만남의 날을 통해 상호 협력을 유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7일 진안군 성수면에서는 뜻깊은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해피푸드(대표 조덕연)와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협업으로 찐빵과 만두를 백운농협 성수지점 외궁 창고에서 실시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제공한 것이다. 성수면에 제조공장이 있는 ㈜해피푸드는 성수면 공공 비축 매입이 있는 7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신바람 난 찐빵, 만두 1,000여개를 지원하기로 하고 첫날 기부를 추진했다. 제공된 찐빵·만두는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손을 거쳐 모락모락 김을 풍기며 데워져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해서 전달됐다. 찐빵과 만두를 받아든 한 농가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공공비축 매입이 힘들까 했는데 따뜻한 음식을 받아드니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성수면 자원봉사단원들은 “따뜻한 찐빵으로 마음도 뜨끈해져 추운지도 모르고 봉사활동을 했다”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현, 민간위원장 안인재)는 지난 4일 85세 이상의 고령어르신 및 독거노인 78가구에 내복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서로 도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지켜보는 따뜻한 정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한달 동안 면민들을 위한 박희종 작가의 서각전시회가 열린다. 박희종 작가는 2014년도 주천면에 귀농해 진안향토작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공유갤러리 대표로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예총 예술상 및 진안군민의 장 문화장을 수상하는 등 인정받는 작가이다. 이번 초대전은 ‘주천면민을 위한 가을문화산책’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작품 16점이 전시됐다. 초대전은 전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면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 김영기)는 4일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3종을 손수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하여 단순히 밑반찬 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주며 온 동네 구석구석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 “몸이 아프고 외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성을 담아 만들어 주신 반찬 덕분에 밥도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분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많이 발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상전면 발전을 위해 애쓰자”며 화답했다. 한편,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말 중 관내 어르신들 함께하는 영화 상영 관람을 계획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소소한 복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관내 청소년(초·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다. ‘스마트폰 쉼! 우리 별 보러 가자!’란 테마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청소년 공감·소통 교육, 체험 놀이, 데미샘 산행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음심리연구소 김채리 강사님을 초빙해 역할극을 통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뤘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사례 및 퀴즈로 참여를 유도하며 마음-이음 공감 게임을 통한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비판하지 않는 공감 능력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 밖에도 또래 놀이, 불멍, 아침 산행 등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배정해 또래 친구들 간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청소년 캠프에 참여했던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생이 된 후에도 캠프를 찾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초·중·고 청소년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가 지난 1일, 찹쌀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부귀면 저소득층 32가구에 나눔을 추진했다. 협의체의 고추장 나눔은 독거노인과 위기 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2021년에 협의체가 만들어진 이후 매년 가을에 추진해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청정햇빛과 비를 맞으며 자란 진안산 고추와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다듬어 5일에 걸쳐 고추장을 만들었다. 손수 찰밥을 짓고, 엿기름을 물에 불리고 보자기에 담아 짜고 삭혔다. 또한 많은 양의 메줏가루, 천일염, 고춧가루 등을 힘들게 섞어가며 옛 방식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협의체가 당초 계획한 고추장 지원규모는 30가구였다. 하지만 매년 정성껏 만든 찹쌀고추장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원대상자 추천이 많이 되었고, 협의체는 대상자를 선정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박영춘 위원장은 “협의체가 만든 고추장이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고 호응도 좋으니 힘이 난다”라며 “내년에는 고추, 찹쌀 등의 재료를 지역민들로부터 후원받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사업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