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가소득안정화를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2021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분야 지원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등33개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 총 사업비는 24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중 신기술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을 갖춰 파급효과가 큰 지역에서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접수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함께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회,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홈페이지 또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350-2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수 무진장소방서장은 5일, 취임 후 새해를 맞아 관내 장수시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초도순시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무진장소방서 취임 후 관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 상품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등을 파악하고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했으며 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화기취급시설 안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소화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훈련과 화재 취약시간대 야간순찰 강화 및 시장관계인이 하는 자율점검을 추진하여 화재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가 화재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소방서도“전통시장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과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통하여 지속적인 안전환경을 구축하여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장수)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후 7일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방법 등도 미숙해 소방시설 관리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 측정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특정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를 관내 5개 119안전센터에 비치하여 점검기구 대여와 함께 사용방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수 서장은“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작동기능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대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박광석 팀장이 전라북도 2020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전라북도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경영합리화 및 지방자치 발전 등에 노력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여 자긍심 고취와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광석 팀장은 2019~2020년 장수한우지방공사 TMR사료센터에 근무하며 TMR사료 품질개선을 통한 한우 품질향상, 농가 수익 증대 등 지역 축산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해운물류 감소 및 지연, 기상이변으로 인한 곡물 생산량 감소 등의 국제 곡물 시세 급등 환경에서도 TMR사료 가격 동결, 배합사료 성분규격을 강화 등 사회 안정화와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수한우지방공사의 최진구 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혁신과 변화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익을 위해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연말연시인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403명과 장비 52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 체제 구축 ▲연말연시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 중점과제 추진으로 화재 초기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온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한 만큼 사전 관계자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지도와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진안고원시장 등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시장조합 등 점포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 확립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점포 내 소방시설 등 기초 점검요령을 교육하는 등 사전 컨설팅과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비상구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훈련도 함께 병행 추진하였으며,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상인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는 △소화기 비치 및 관리요령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등 전기시설 안전점검 △중간밸브 잠금확인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 △난로‧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안전점검 항목 등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상인회 등 관리주체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의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상인들이 점포에 화재위험 요인이 없는지 스스로 살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4일, 9월 9일부터 12월 24일까지 4개월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청년 인턴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청년인턴 이세린(25세/여)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 후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에 배치되어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및 특정소방대상물 안전정보 현행화 업무를 보조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여 서장표창 수여와 다과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세린은 “인턴쉽을 통해 새로운 업무와 함께 섬세함과 꼼꼼함을 배워 좋은 경험이자 자산이 되었고 하루하루가 감동이었다”며“이번 2020년 인턴쉽 4개월을 좋은 추억으로 남겨준 직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데이터 정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열정적으로 열심히 해준 청년인턴의 앞날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강소농(强小農).경영지원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장수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경영개선실천 교육과 자율모임체의 정기 모임, 현장 견학, 정밀컨설팅을 꾸준하게 실시하여 680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강소농 20명을 배출했으며 강소농 정밀경영 컨설팅, 강소농가 농장간판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10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언택트 만남을 위해 개최된 ‘2020년 온라인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지역특화 라이브 커머스 및 직거래 온라인장터를 통한 장수군 강소농 농산물 상품 홍보·판매에도 힘썼다. 김성수 장수군농업기술센터장은 “앞으로는 마케팅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강소농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 차안에 1차량 ‧ 1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 규정에 의해 현행 법령에서는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 화재 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5인승을 포함한 전 차량으로 의무화가 확대 추진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차량 화재는 최근 5년간(15년~19년) 2만 4,788건, 하루 평균 13건이 발생했다. 대부분은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의 무리한 가동, 전선의 노후화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며 운행 전·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자동차겸용’ 표시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운전자가 초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에 두는 것이 좋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소화기 한 개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발휘하다”며 차량 화재 시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화재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물류창고 공사현장 대형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공사장은 특성상 피난대피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다수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용접·용단 작업반경 내 가연성 물질 제거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 화재 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대부분 공사현장에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이뤄지므로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화재안전교육과 임시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