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방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한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민원센터(소민터)에서는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군민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로 접속해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부담을 덜고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8일, 진안고원전통시장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공사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에만 국한된 소방안전대책에서 벗어나, 보다 더 확장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전통상업보존구역까지 자율소방대 임명 및 훈련, 소방시설 보강설치 등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화재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 진안고원 전통상업보존구역은 진안현대화시장에 비해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밀집도가 높고 LPG가스 및 전열기 사용율이 높아서 대형화재 우려가 높다. 따라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전기 및 가스시설 등 점검 후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각종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시장 관계자들도 화재에 대한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후 7일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방법등도 미숙해 소방시설 관리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 측정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특정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를 관내 5개 119안전센터에 비치하여 점검기구 대여와 함께 사용방법 교육을 위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대여를 실시한다”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 063-350-6246)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0년 장수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이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개선을 향상시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장수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결과보고에 따르면 참여대상자들은 인지기능평가에서 지남력, 기억력, 구성능력, 주의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을 평가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점수가 23.06점에서 24.18점으로 상향됐으며, 대상자 50명 중 유지 및 개선이 40명, 저하가 10명으로 나타났다. 참여대상자의 78.2%에서 전체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아지거나 좋아졌다고 응답하했으며, 82.98%는 치료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했다. 장수군은 장수군한의사회(회장 김성남)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을 대상으로 군비 지원(군 특화사업)을 통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실시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적극적 관리가 요구되는 경도인지장애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환자 친화적 한의치료를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노인정신건강과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장수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
무진장소방서는 3일부터 맨홀 안전사고를 대비해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다양한 맨홀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인명구조 기법을 모색하는 등 사고유형별 구조매뉴얼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팀전술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을 가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해 맨홀사고 등에 적합한 구조장비인 삼각대를 이용한 진입 및 구조, 복합유해가스측정기 사용법, 송배풍기를 이용 공기정화 및 환기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공균 119구조대장은 “맨홀사고는 제한된 좁은 공간에서 유독가스 등으로 인명구조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며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역량을 키우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0년 전라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지역의 건강 문제 및 현황을 파악한 건강지표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과 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등록 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예방관리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기간(9월) 동안 집중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해 장수군의 혈압·혈당 인지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와 연계한 ▲뇌졸중 건강강좌, ▲경로당 방문 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건강부스 운영, ▲사업장 방문 교육 및 홍보 ▲홈페이지 및 매체를 통한 홍보강화,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대여사업, ▲집중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등 군민의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은 중증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이 발생 위험성이 높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와 건강생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일,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작품심사를 실시했다.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출품작을 심사했다.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227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2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장수 계북초등학교 6학년 김윤희 학생의 ‘지켜주세요 우리의 터전을 소중한 생명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작품은 전북소방본부에 제출되어 道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전라북도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12월10일부터 소화기 등 안전기구를 갖추지 않은 건설현장 시공자에게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장에서 화재위험 작업 시 설치해야하는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비상경보장치(연면적 400㎡이상), 간이소화장치(연면적 3,000㎡이상), 간이피난유도선(지하층 바닥면적 150㎡이상)이 있다.현행법에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다. 다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공사장을 적발해 설치명령을 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방식으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해도 즉시 시정을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의무조항으로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장 안전을 확보를 위해 반드시 공사 시작 전부터 임시소방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10일 소방시설법 시행령이 개정됐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없는 공사장에서의 화재는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임시소방시설은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필수시설이다”며 "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을 통해 공사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1일 진안고원 상인회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무진장소방서는 시장주변 화재에 대비하고자,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통상업보존구역까지 소방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정오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소중한 유산이며, 화재예방에 힘쓰고 발전방안을 계속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는 "최근 한파로 전통시장에 전기, 가스 등의 화기취급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문어발식 코드사용 금지 등 작은 불씨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기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알렸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장판 관련 화재는 56건으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도 4억4000만원가량 발생했다. 전기장판 화재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10월 7건, 11월 8건, 12월 9건 등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서서히 증가해 겨울철(11월~2월)에 연평균 발생건수보다 2배가 높게 발생했다. 전기장판 화재 원인은 접촉불량 등에 의한 전기적요인이 51.7%(29건), 기계적요인 23.2%(13건), 부주의 16.0%(9건) 순이었다.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사용 전 파손 여부 등 확인하기 ▲라텍스 침구류와 전기장판을 같이 사용하지 않기 ▲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을 사용할 것 등의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담요를 사용할 경우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전선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선피복 손상과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