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4일 군수실에서 연화사 도연스님과 법화 스님이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고(故) 김옥순 여사의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즉흥적으로 30만원을 모았고, 여기에 연화사 신도회가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금액으로 이뤄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도연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고, 이 마음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도연스님과 고 김옥순 여사의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연화사의 도연스님 및 법화스님의 장학금 기탁은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종교계의 사회적 역할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진안군 정천면은 제41회 정천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지난 5월 면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공익장 안한길(66. 정천면 조림마을) △효행장 이순재(64. 정천면 하초마을) △애향장 최혁열(61,서울 방배동)△장수상 이정단(93. 정천면 상조림마을) △산업장 안한표(63. 정천면 상조림마을)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장 이순재 씨는 오랜기간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시어머니를 극진하게 섬기며 남다른 봉양과 효행으로 주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애향장 최혁열 씨는 정천재경향우회 사무국장으로 10년동안 재임하여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장수장 이정단 씨는 아흔이 넘은 고령임에도 덕망높은 인품으로 마을의 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존경받고 있다. 산업장 안한표 씨는 인삼발전연구회 및 삼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인삼농가의 선도역할로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발전에 기여하여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익장 수상자 안한길 씨는 현재 정천에서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한기에도 상시 수리 및 출장을 다니며 언제든 일손에 필요한 농기계 즉시 수리로 면만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
진안군 상전면은 27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령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사과 적화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안전재난과 직원 20여명이 참가해 2개의 팀으로 나눠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 적화작업은 일일이 손으로 사과를 솎아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필요한데 직원들의 동참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문화마을 농민 박연생(75세)씨는 “사과재배 면적이 많아서 시기적으로 사과 적화자업이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음의 뜻을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울 겪고있는 농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외관상 착용 표시가 나지 않는 요실금 팬티를 비롯해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요실금 등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였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제육볶음, 멸치볶음, 메추리알 조림 등 고단백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직접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실태나 어려운 상황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송명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번기에도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였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제육볶음, 멸치볶음, 메추리알 조림 등 고단백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직접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실태나 어려운 상황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송명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번기에도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문제 해소와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5월 16일 1차에 이어, 군청 행정지원과 직원 6명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여 사과 적과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과농가는 2023년 사과 생육기 우박피해와 금년 개화기 냉해를 입은 농가다. 이에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사과 적기 적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때이른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업인 김씨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경영이 악화한데다, 적과기 일손도 구하기 힘들다”며, "하루하루 일손이 부족해 애가 타는 농촌의 현실에서 대민지원을 나선 진안군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꼭 필요한 농가에 생산적인 일손 돕기를 지원해 관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지난 22일 군청 건설교통과와 환경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날 직원들은 부귀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딸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동근 씨(57세)는 노모를 봉양하며 출산을 한 지 얼마안 된 배우자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상황으로 “농사일이 막막했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이 기회를 통해 봉사정신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다.” 며 “농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농가주부 모임은 지난 22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면소재지 주변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꽃묘 식재 행사에는 성수면장과 백운농협 성수지점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공감센터 주변에 백일홍 300여주를 심고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전삼례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꽃묘식재에 함께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오늘 흘린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예쁜 꽃동산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안군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딸에게 보내는 선물(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진안군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 진안군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미래다. 전북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2020년부터 6년째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