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진료의 질과 환자 안전 관리수준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 ~ 2023년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를 시행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진행하였으며,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율 등 총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하였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1등급에 포함되었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7.6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의료원이 영상검사 과정 전반에서 환자 안전과 적정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올해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식재한 수국이 최근 만개하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국 식재는 백운면이 매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면 소재지 아름다운 경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꽃묘를 선정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설문조사에서 ‘백운(白雲)’이라는 지명처럼 순백의 이미지를 지닌 하얀 수국이 높은 선호를 보였다. 이에 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앞 유휴 공간을 정비하고 수국을 식재해 계절의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현재는 만개한 수국이 면사무소를 찾는 이들에게 작은 쉼과 정서를 선사하고 있다. 백운면은 행정복지센터 주변뿐 아니라 반송리 열차마을 일원에도 매년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식재해 계절마다 다양한 꽃길을 선보이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경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소재지가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백운만의 정감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회장 박순서)와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회장 양희연)는 6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두 단체의 화합을 위한 ‘2025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장, 김덕재 농촌지도자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행단 생활개선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박순서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7명에게 도 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 등 6부문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후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두 단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양희연 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와 협력해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안군 농업과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6일 진안군청년센터 1층 어울림에서 진안청년센터(센터장 김현두)와 관내 청년 대상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일자리 부족 및 미스 매칭으로 인한 청년 정주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생각과 지역 일자리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하며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 연계 및 필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각 프로그램 참여 및 정보 공유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 공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이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군은 평균 나이 56.5세로 초고령화 지역 중 한 곳으로 지역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인구가 중요하다”며 “진안군청년센터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 시
진안군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우석, 공공위원장 정상식/이하 지사협)는 지난 4일 진안고원시장 1층 할머니장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 행사와 함께 마을복지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나누며 협의체의 역할을 알리고,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직접 파악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석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협의체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마을복지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진안읍에 꼭 맞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진안읍 지사협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민간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읍 지사협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025년 하반기 지역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8월 5일 ‘미래 꿈나무 드림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 6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격려하고자 추진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청소년들이 한자리 모여 상품권 전달과 간단한 다과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의 미래·꿈에 대한 대화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지원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화상품권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 청소년들이 서적을 구입하는 등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에도 관내 꿈나무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캠프 ‘맛보니진안’을 운영한다. 캠프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집된 7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향토‧제철음식, 제과제빵 체험 ▲커피 강의 ▲다도 체험 ▲청년농가 및 청년센터 탐방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진안 역사길, 생태숲 탐방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수료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의 신선한 식재료가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안에 깊이 정착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3주간 진행된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체험활동, 지역소방서에 음식나눔, 청년농부 농장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교류에 앞장섰다.
진안군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구강관리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군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약 32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구강 관리 전담 인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맞춤형 구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큐스캔(Q-Scan) 장비를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치 예방과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습관 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강관리 습관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 증진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전 군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1차 지급률은 92.8%로 정책 효과가 전 군민에게 고르게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별로는 일반 군민이 92%, 한부모 및 차상위 계층이 92%, 기초생활수급자는 93%의 신청률을 기록해 계층 간 격차 없이 고르게 혜택이 전달됐다. 이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민생대책으로, 진안군은 전담 TF를 구성해 신청부터 지급, 홍보, 현장관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산간 오지 등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마을단위 방문 접수, 유선 안내, 이장 회의,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복지 사각지대를 최소
진안소방서는 5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구급대 및 펌뷸런스의 폭염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구급대와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활동 중 온열질환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안소방서는 관할 5개 구급대와 7개 펌뷸런스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이행 여부 ▲폭염 응급처치 세트 비치 상태 ▲대원 안전물품 보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리식염수, 아이스팩, 아이스박스 등 필수 물품을 배부해 대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실효성 확보도 강화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구급대와 펌뷸런스의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과 온열질환자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